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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상을 따뜻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환기시켜주는 포크팝
싱어송라이터 '수경'과 밴드'빨간의자'의 숨겨진 음악이야기 ...

수경(with 빨간의자) _ 별거 아닐거란 생각에

홍대 다목적 공간 LoungeA 촬영 및 녹음
Produced by Digitalrecord

작은 일상을 따뜻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환기시켜주는 포크팝 싱어송라이터 '수경'과 그녀의 밴드 빨간의자는
vocal 수경 , drum 박성태, perc 정재훈,bass 최규식, piano 강주은, guitar 고재현 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밴드다.

보컬 수경은 핫트랙스에서 주최한 음반 제작 지원 신인 콘테스트에서 ‘감자탕집 아들’로 수상한 후,
신인 싱어송라이터의 등용문으로 인정받는 2010년 제 2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달팽이집’으로 입상해 데뷔 이전부터 네티즌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5월에 정규앨범 1집 '÷ (나누기)'를 발표한 수경은 첫 앨범 수록곡을 모두 작곡하고 노래해 싱어송라이터의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별거 아닐거란 생각에'는 수경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연애에 서툰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장난스럽지만 진지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그녀의 밝고 쾌활한 성격을 그대로 담은 곡이라 할 수 있다.

그녀와 빨간의자의 음악은 모나거나 거칠거나 현란하지 않다. 의도적으로 밝고 경쾌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 대신, 사소한 일상의 즐거움과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차분하고 강렬하게 노래할 뿐이다. 그게 바로 싱어송라이터 수경과 빨간의자의 매력적인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