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들려주는 비밀스러운 음악 이야기
오프더레코드 / 길에서 음악을 만나다.

감성 발라드 어쿠스틱 듀오 호소(Ho so)화의 담백한 오프더레코드
보컬 병호와 건반의 서소미로 이루어진 호소의 감성 짙은 음악

보컬과 피아노가 조화를 이루며, 커피향 가득한 카페 공간을 애잔한 공기로 가득
매우고 있다. 뒤로 펼쳐지는 색 바랜 영화의 한 장면처럼 호소(Ho so)의 음악은 공기의
흐름을 타고 잔잔히 흘러간다.

또한 웰빙카페인 슬런치팩토리는 호소의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주고 싶은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했다.

뻔한 사랑이야기지만, 뻔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는 다시 한 번 사랑과
이별을 생각해 보는 그런 되돌아봄의 음악이기도 하다.

홍대 Slunch Factory 촬영 및 녹음
Produced by DigitalRecord





01. 분리수거 (Live ver.)

02. 오늘의 날씨는 맑음 (Live ver.)

홍대 Slunch Factory 촬영 및 녹음
Produced by Digital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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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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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호소 여러분. 오프더레코드 팬 여러분께 첫 인사와
각자 소개 부탁 드립니다.

병호 : 안녕하세요. 호소에서 달달한 목소리를 맡고 있는 병호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서 너무 반갑습니다.
소미 : 안녕하세요. 호소에서 건반을 치고 있는 서소미라고 합니다^^
자칭 비쥬얼을 맡고 있는... 헷

2. 오프더레코드 촬영 소감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병호 : 이렇게 라이브 뮤직비디오 식으로 촬영을 해본 건 처음이라 촬영 확정이 되자마자 엄청
설레었고, 준비도 많이 했었어요. 또 '슬런치 팩토리'라는 이쁜 웰빙 음식점에서 촬영을 했는데,
저희 음악이랑도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아서 연주도 편하게 잘 할 수 있었고, 촬영 때 우연히
식사하러 오셨다가 저희 음악을 듣고 너무 좋았다고 페이스북으로 연락오신 분들도 계셔서
뿌듯했어요^^
소미 : 저는 원래 오프더레코드 팬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촬영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구요!
준비하는 동안에도 너무 즐거웠고, 설레인 시간이었습니다. 예쁜 장소에서 너무 편하게 잘 찍
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기회가 되면 또 찍고 싶어요>_<

3. 두 분이 함께 활동하게 되신 계기가 있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병호 : 제 친구가 취미로 서수미양에서 피아노 레신을 받았었는데, 서로 음악을 하니까 같이
친해지면 좋겠다고 저희 둘을 소개시켜주었어요. 대화해 보니까 음악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 때부터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하다보니 공연도 하게 되고 여기 저기서 불러
주시는 곳도 생겨나기 시작했답니다.
소미 : 저는 나이가 어려서 음악적으로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여서 배울 점도 너무 많을 것 같
았고... 뭐 이용을 좀 했어요...ㅎㅎ 농담이구요! 음악적 색깔이 너무 비슷한 것 같아서 금새 친
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4. 또 호소라는 팀 이름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병호 : 제 이름의 '호'와 건반 치는 서소미양의 '소'를 합쳐서 만들었어요. 그냥 제가 '우린 팀하
면 호소라는 이름 어떠냐'했었는데, 서소미양도 흔쾌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면서 한방에 정하게
되었지요.
소미 : 어감이 너무 좋더라거요. 입에 촥 달라붙으면서 사람들 입에도 오르락 내리락 잘 할것
깥다는 생각이 들어서 승낙했습니다.

5. 최근까지 발매된 호소의 앨범과 곡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병호&소미 : 팀 결성 하자마자 발매한 '기억운송차량'이라는 곡은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뻔하
지 않은 가사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차 안에서 옛 연인과의 기억을 생각하며 운전을
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독백적인 가사로 표현한 슬픈 발라드 곡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싱글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곡 역시 발라드 곡인데, 훨씬 더 호소스러운 곡을
만들고자 악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건반, 보컬, 스트링만으로 웅장하게 표현한 곡이예요. 아,
이 곡을 어느 웹툰 작가님께서 들으시고 너무 좋다고 만화 뮤비를 그려주셔서 굉장히 감동받은
기억도 있는 곡이랍니다.

6. 두 분의 곡에는 주로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있는데요.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병호 : 경험을 각색하여 만드는 경우도 있고,
주변 사람들 이야기라던가 영화나 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기도 한답니다.
소미 : 경험은 많이 없고, 친구들이 저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하는데,
거기서 주로 영감을 받아요!

7. 홍대에서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셨느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 어떤 공연이 있을까요?

병호 : 전 가장 최근에 로우로우와 아트페이가 주최하여 인디밴드 4팀과 미술작가 4분이 콜라보
전시와 공연을 한 '날 것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총 4회 공연을 하였는데, 첫 회 야외
공연을 하던 중 비가 갑자기 많이 오더니 건반이 다 젖고 덜덜 떨면서 둘이 공연했던 게 너무
고생해서인지 젤 기억에 남고, 그걸 계기로 2회 공연 때 열심히 준비해서 즐겁게 끝내서 후련
하기도 하고. 곡도 만들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소미 : 저는 홍대점에 있는 '달콤커피'라는 곳에서 유스트림으로 저희 라이브를 전세계에 생방
송으로 중계한 적이 있는데 활동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하게 된 큰 공연이라서 너무 떨리면
서도 설레인 공연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공연은 다 너무너무 즐거운 것 같아요!!

8. 가장 최근으로 다가온 호소의 공연 일정과 그밖에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병호&소미 : 며칠전에 홍대 놀이터에서 프리마켓 공연을 하던 중 마포 FM의 '게릴라라디오'
작가분께서 우연히 보시고 게스트로 초대해주셔서, 처음으로 라디오에서 라이브를 할 것 같고,
5월엔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5월안에
컴필레이션 앨범도 두 장 정도 더 발매할 것 같고요. 전부터 작업해오던 EP앨범도 얼른 작업
을 마쳐 세상에 내놓으려 합니다!!^^ 벌써부터 너무 설레이는 일들이 가득하네요.

9. 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호소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프더레코드 팬 여러분께 끝인사 부탁 드립니다.

병호 :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오프더레코드 많이 봐주시구요, 저희 호소도 여러분들에게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미 : 여러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_< 저희 음악이 마음에 드시면 호소
페이지에 놀러오세요^^ 저희와 소통해요! 저희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