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들려주는 비밀스러운 음악 이야기
오프더레코드 / 길에서 음악을 만나다.
 
일렉트로닉 듀오 투명(Twomyung)과 함께한
몽환적인 사운드의 향연 오프더레코드 

빔프로젝트로 출력되는 영상을 카메라에 같이 담고자
디지탈레코드 스튜디오에서 녹음과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늦은밤까지 이어진 촬영과 녹음속에 울려퍼지는 달빛과 물결을
닮은 투명(Twomyung)의 음악과 함께한 신선한 시간이였답니다.

01. True lover

@디지탈레코드 스튜디오 촬영 및 녹음
Produced by DigitalRecord

02. 어둡고 지독히 깊은

@디지탈레코드 스튜디오 촬영 및 녹음
Produced by Digital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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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TwoMyung)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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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디지탈레코드 입니다. 우선 멤버 두분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정현서 : 안녕하세요 투명에서 건반과 보컬의 정현서 입니다.
민경준 : 안녕하세요 투명에서 일렉트로닉스를 담당하고 있는 민경준입니다.

- 투명(Twomyung)이라는 팀 이름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정현서 : 투명이라는 이름은 투명하다는 글자 이미지와 함께
던질 투投 밝을 명明을 쓰기도 하는데 빛을 던지다, 밝은 것을 던지다라는 뜻도 있고
두 사람으로 이루어 졌다는 의미로 영어 two 명 이라고도 합니다.

- 두분다 다른 팀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투명(Twomyung)이라는 팀을
결성하고 활동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민경준 : 현서씨가 만들어 놓은 곡들을 듣게 되었는데, 발표하지 않고 컴퓨터 하드안에만 보관해 놓고 있다는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곡들을 앨범으로 만드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현서 :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좋아하는 부분이 많이 일치했는데, 그 중에 둘이서 할 수 있는 일레트로닉 팝을 가장 재밌게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공연을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팀의 베이시스트로서의 역할과 지금의 투명안에서 역할이 확연히 다른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정현서 : 결론은 어떤 역할이든 서로 맞물려서 파생되는 것이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장점이라면 베이스 파트를 맡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림을 좀 더 섬세하게 그릴 수 있다는것 정도 인것 같습니다.

민경준 : 베이시스트로 연주할때와 달리 지금은 제가 표현할 수 있는 재료가 더 많아졌다는 것, 그에 따른 책임감이 더 많아진 것 이 장점이고 단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 오프더레코드에서 연주하셨던 곡들에 대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정현서 : true lover 는 1.5집에 있는 곡으로 두 사람이 작업을 시작하고 처음 방향성으 알게 된 곡 입니다. 그만큼 우리에겐 의미가 깊은 곡 입니다.
어둡고 지독히 깊은 이라는 곡은 제가 어릴적 물에 빠졌던 기억을 떠올려서 만든 곡으로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물 속에서 웅얼거리는 듯한 색체를 띄고 있는 곡입니다 ㅍ2집에 들어갈 곡 입니다.
 

- 투명(Twomyung)이 추구하는 음악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정현서 : 저는 일렉트로닉 성향이 강한 힐링(치유)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민경준 : 저는 투명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저희가 할 수 있는 그리고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즐겁게 음악을 만들 겁니다.
 

- 앞으로의 음반계획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민경준 : 일단 음반 계획은 봄이 끝날 때 쯤에 가제 "투명의 여자친구들..." 이라고 해서 투명이 만든 곡에 저희가 좋아하는 여성보컬리스트 들이 feat. 한 앨범을 발매 할 예정이구요, 그리고 7~8월 엔 Paranoyd 라는 DJ 와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고, 늦 가을엔 투명의 2집을 발매 할 예정입니다.
앨범준비도 공연도 쉬지 않고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