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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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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영 (Lee, Noh 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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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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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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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아트(Oolim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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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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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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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Nuages | | 02. Bach: Violine Sonata No.2 (BWV 1003) - Ⅰ. Grave | | 03. Bach: Violine Sonata No.2 (BWV 1003) - Ⅱ. Fuga | | 04. Bach: Violine Sonata No.2 (BWV 1003) - Ⅲ. Andante | | 05. Bach: Violine Sonata No.2 (BWV 1003) - Ⅳ. Allegro | | 06. Invierno Porteno | | 07. All of me | | 08. Snowdr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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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노영의 첫 솔로 앨범 [공간]
손끝으로 전하는 강한 메시지
대한민국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노영이 첫 솔로 앨범 [공간]을 발매한다.
청중들에게 마음속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기타리스트 이노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학사과정과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 국립음대 석사과정(Diplom Kuenstlerische Ausbildung)을 졸업 후
클래식기타의 명문 독일 프란츠리스트 바이마르(Franz Liszt Weimar)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마쳤다.
학생 때부터 많은 대회에 참여하며 실력을 다져왔던 그는
한국기타협회 전국 클래식 기타 콩쿠르 일반부에서 3위를 수상했고
대전일보 서울신포니에타가 주관하는 전국 클래식 기타 콩쿠르 일반부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 후 독일“요한 세바스티안 바흐”클래식 기타 국제 콩쿠르
(3rd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Johann Sebastian Bach" in Reisbach)에서 2위,
에르비테 기타 국제 콩쿠르(Westfalian Guitar Spring 3rd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in Erwitte)에서 4위,
베를린 클래식 기타 국제 콩쿠르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 Festival in Berlin)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약하며 차세대 클래식 기타를 이끌어 갈 연주자로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 독일 헬레네-로젠베르크
(Vorspiel fuer ein Stipendium der Helene-Rosenberg-Stiftung in Freiburg Helene-Rosenberg)
재단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경연대회에서 4,000유로 수상을 했으며
귀국 후엔 한국기타협회 주최로 교육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그는 기타그룹 피에스타의 구성원으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피에스타 단독음반(Carnaval) 발매 기념으로 LG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했고,
2016년에는 제11회 부산국제음악제에 피에스타 단독 콘서트로 연주를 하였다.
이번 독주회를 시작으로 솔로연주에도 왕성한 연주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숭실대학교, 서울예고, 안양예고, 예원학교에 출강해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Track Review-
* Django Reinhardt – Nuages
장고 라인하르트 - 구름
벨기에 출신 프랑스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는 로마 음악과 스윙재즈를 융합시킨 집시스윙의 창시자이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이다.
그는 18세 때 화재사고로 인해 왼손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에 큰 손상을 입었지만, 엄지손가락을 뺀 두 손가락만으로 연주를 하는 독특한 연주 스타일로 그의 장애를 극복하였다.
재즈의 교과서이자 집시스윙 레퍼토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Nuages(구름)은 불어와 영어의 가사를 붙여 노래로 부르기도 한다.
* Johann Sebastian Bach – Violine Sonata No.2 (BWV 1003)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작품번호 1003번)
Ⅰ. Grave (장중한)
Ⅱ. Fuga (푸가)
Ⅲ. Andante (느리게)
Ⅳ. Allegro (빠르게)
예수의 수난을 의미하는 곡으로 해석되어지는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은 바이올린 소나타 6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졌으며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 Grave : 전주곡적 형식으로 무겁고 비장함을 넘어 애통함의 모습까지 담고 있는 곡으로 2악장 푸가와의 연결성을 지니고 있다.
2악장 Fuga : 총 289마디로 구성되어 있으며 2마디까지의 대주제가 서로 다른 성부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주제로 계속해서 나눠지는 형식이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꽤 엄격한 규칙에 의해 작곡되는 형식이기에 서로간의 성부를 주의 깊게 들어본다면 의외로 간결한 선율을 느낄 수 있다.
3악장 Andante : 저음성부의 반주위에 주선율이 진행하며 은근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곡이다. 주로 2성부로 진행하지만 3성부나 4성부로 이루어진 곳도 있다.
4악장 Allegro : 빠른 주음들과 꽉 찬 화음들, 그 밖의 여러 기교적 요소들을 사용해 연주자의 기량을 과시하도록 작곡되어 있는 토카타형식의 곡으로 포르테(f :강하게)와 피아노(p :약하게)가 서로 대조적으로 표현되며 대 선율 안에 숨어있는 작은 선율들을 찾는 재미가 있는 곡이다.
* Astor Piazzolla – invierno porteno
아스토르 피아졸라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항구의 겨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계는 비발디의 사계에 아르헨티나 탱고를 혼합해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탄생시킨 곡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비발디의 사계를 새로운 형태로 연주 하고자 구상 하던 중 우연히 피아졸라의 여러 작품 속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한 곡들이 따로 존재함을 발견하여 이를 모아 새롭게 편곡한 작품이다. 그중 겨울은 1970년에 작곡되었으며 피아졸라의 특징적인 화음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잘 드러나는 곡이다.
* Gerald Marks & Seymour Simons (arr. Roland Dyens) - All of me (3:57)
1931년 Gerald Marks와 Seymour Simons에 의해 만들어진 재즈의 기본중의 기본으로 자리를 잡은 곡으로 많은 뮤지션들이 레코딩을 하여 유명세를 탄 곡이다.
떠난 연인에 대한 원망, 절망, 하소연, 그리움 등이 담겨있으며 스윙의 리듬과는 상반되게 특유의 씁쓸함을 전달하는 곡이다.
*Konstantin Vassiliev - Three Forest Paintings 中 Snowdrop (3:29)
러시아 작곡가 “Konstantin Vassiliev”가 작곡한 “숲의 세 가지 그림”은 숲의 초자연적인 내용을 담은 곡으로 고요함과 따뜻한 빛, 그 이면의 슬픔과 우울함, 그리고 어두운 숲의 충동과 분노의 감정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환상과 신비함의 인상주의를 추구하는 이 작곡가는 불가능한 이상을 아름다운 갈망으로 변화시키며 서로 다른 시공간의 다양한 자연적인 소리를 합성하려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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