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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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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꼼빠니 (La Compagn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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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ompagnie '첫 번째 선물'-Special Ed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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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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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piece Reco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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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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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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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라꼼빠니 (La compagnie) | | 02. 혼자 가는 여행 | | 03. 메르시 지유 (Merci Jiyu) | | 04. Afternoon | | 05. 꿈결 | | 06. 메르시 지유 (Merci Jiyu) -Percussion Version | | 07.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 | 08.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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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꼼빠니(La Compagnie) 정규 1집 ‘첫 번째 선물’
돌아보면 어느 새 곁에 있는 친구 같은 음악
클래식에서 기타와 플루트 듀오는 있었지만 라꼼빠니 (La Compagnie)는
그 영역을 대중음악으로 넓힌 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듀오 앙상블이다.
기타와 플루트는 어울렸을 때 여느 악기보다 따뜻한 음색을 선사한다.
기타리스트 김현규를 공식멤버로 영입한 라꼼빠니는 첫 번째 앨범에서 두 악기의 조화를 극대화시킨 오리지널 곡을 선보이며
고유한 플루트-클래식기타 음악세계를 연다. 프랑스 파리음악원과 불로뉴 음악원을 졸업한 후 국내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며
작/편곡 활동을 하는 김미란이 라꼼빠니만의 색다른 음악을 그려냈다.
‘라꼼빠니’는 프랑스어로 동반자, 그리고 빵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긴장과 두려움 속 하루하루를 분주히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라꼼빠니’라는 이름을 붙였다.
늦은 밤 퇴근길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친구의 한 마디로도 위안이 되지 않을 때,
사랑하는 이가 그리워 질 때, 소소한 일상 속 작은 위로가 필요한 순간 라꼼빠니의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 한 곳에서 흘러나오길 희망한다.
플루티스트 이지현은 프랑스 파리시 음악원을 졸업한 뒤 쌩모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한 연주자이다.
프랑스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2005년 파리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각종 초청 연주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파리 5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기도 한 그녀는 현재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에서 IT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직장인이자 연주자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기타리스트 김현규는 한국 기타협회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유망 연주가로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기타그룹 피에스타’ 및 클래식기타 듀오 앙상블 ‘모던듀오’의 멤버로서
활발한 앙상블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작/편곡자로서도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이번 라꼼빠니 정규 1집 ‘첫 번째 선물’에서 기타 솔로곡 ‘잘자요’ 작곡 및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편곡을 담당하였다.
라꼼빠니 앨범 수록 곡 설명
1.라꼼빠니 (작곡 김미란) :
음악이 삶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친구이자 동반자임을 되새기고자 한다.
팀 명칭이기도 한 이 곡은 기타의 아르페지오와 플루트의 선율이 엮어 나가는 어울림이 잘 드러난다.
2.혼자 가는 여행 (작곡 김미란) :
혼자 가는 여행길,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 홀로 바라보고 있으니 고독함이 밀려 들어와 가슴을 저민다.
삶이라는 여행을 하는 동안 어느새 다가와 내 손을 따뜻이 잡아주는 동반자가 있어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듯이
음악은 언제나 다정하고 속 깊은 친구로 나를 동행하고 있었다
.
3.메르시 지유 (작곡 김미란) :
프랑스어로 메르시는 ‘고맙다’라는 뜻. 세상에 태어나 준 것만으로도 가족에게 행복과 웃음을 가져다주는 첫 조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4.Afternoon (작곡 김미란) :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어느 특별한 저녁을 기다리는 오후 같은 느낌이다. 우리네 직장인들의 오후 4시를 위로 하고픈 음악이다
– 곡 작명 박용로
5.꿈결 (작곡 김미란) :
일상의 단조로움과 권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비록 꿈같은 이야기고 상상으로만 가능한 일일지라도 가끔은 재미있는 일탈을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을 반영하였다.
6.메르시 지유 (Percussion Version) :
오리지널 버전에 퍼커션을 입혀 좀 더 명랑하고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7.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편곡 김현규) :
1875년 영국을 여행하던 미국 작곡가 헨리 크레이워크가 호텔을 경영하던 할아버지 형제의 괘종시계에 관한 사연을 듣고 영감을 얻어
만든 곳으로 동요처럼 널리 불리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플루트와 클래식기타 듀오만의 따듯한 색으로 재해석 하였다.
8.잘자요 (작곡 김현규) :
오늘도 무탈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던 하루, 내일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밤이다.
기타의 감미로운 선율이 내게 속삭인다 오늘도 수고 많았다라고.
글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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