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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김도경의 동네방네 아라리2집
국악
낙동국악예술원
(주)디지탈레코드
2025.07.28
01. 구포아리랑
02. 구포국수
03. 재칩국
04. 야시고개
05. 구포거북노래
06. 만덕고개와 빼빼영감
07. 구포 회향가
08. 구포 선창 노래
09. 뒷기미나루 노래
10. 보리타작 소리(오해야)
11. 모찌는 소리(구포농요)
12. 구포 모심기(대천천 농요)
13. 캐지랑칭칭나네
14. 낙동강
15. 대한이 살았다
16. 메주골 아리랑
17. 액막이 타령


김도경

- 김도경의 동네방네 아라리2집 -




※ 아티스트소개
국악인 김도경
사라져가는 부산 북구의 토속민요를 발굴·보급하고, 북구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민요를 창작하여 북구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는 낙동국악예술원 대표입니다. 토속민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북구 토속민요 체험 전시관운영.
북구 토속민요 아라리합창단운영.
북구 민속예술연합회 회장.
북구토속민요 음반 1집, 2집 발표.

※ 활동내역
2021년 매월 어린이가장돕기 북구토속민요 거리공연
2022년 매월 파주지역 ‘휴전선별곡’ 행사에 '액막이타령' 공연
2022년 부산북구토속민요 ‘동네방네아라리 2집’ 음반발매 기념공연
2022년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개막공연 ‘마당극 구포아지매 뎐’ 출연, 연출
2023년 큰별샘 최태성과 함께하는 동학 토크 콘서트 '검결' 노래공연
2023년 제40회 세계평화기원대제 일본고려사 평화공원 토속민요공연
2024년 영동군 제79주년 8.15광복절 기념식 '대한이살았다' 노래공연
2025년 유네스코 국가무형유산공연 ‘강강술래와 단심줄'공연
2025년 경주APEC정상회담 해외내빈 환영행사 대북공연


※ 음반소개
김도경의 '동네방네아리리2집 음반'은 사라져가는 부산 북구의 토속민요 7곡과 북구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5곡 등 총17곡이 수록되어있습니다.
북구의 토속민요가 구전으로 불리어지다가 가사만 겨우 남아있고 사라져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서둘러 1집 음반을 내다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연구하고 창작도 하여 또다시 토속민요 2집 음반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음반은 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내용을 창작하여 새롭게 몇 곡 더 수록하였습니다.
북구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구포토속민요가 구석구석에서 울려퍼질 수 있도록 많이 들어주시고, 함께 불러주시길 간곡히 소망합니다. 저는 ‘동네방네 아라리’ 공연을 통해 전국에 구포의 토속민요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악동요를 창작해서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보급하여,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앞으로는 ‘구포토속민요 합창단’을 만들어서, 구포의 토속민요가 전국 방방곡곡에 메아리쳐 흘러넘치게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 앨범 크레딧
김도경의 '동네방네 아리라 2집'
-구포토속민요와 창작민요-
발매일 : 2022. 7. 17.
장르 : 국악
후창소리 : 임서영, 차순희
장구 : 박소산
녹음음반작업 : 소리창고 녹음실
기획,발매: 낙동국악예술원


※ 음악소개
1. 구포 아리랑
부산시 북구 구포지역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것이라 원저작자는 알 수 없으며(작자미상), 국사학자이며 민속학자인 손진태선생이 채록한 가사를 본인 김도경이 경상도조의 아리랑으로 편곡하여 복원하였다.

2. 구포국수
구포 국수는 6·25 전쟁 시기에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 쫄깃한 면발로 피난민들의 배고픔을 달래 주었다. 또한,?구포장[오일장]에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이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하였다. 하지만 국수[면] 제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재래시장이 쇠퇴되어 가면서?구포 국수를 판매하는 업소도 거의 사라졌다.
이런 역사적인 스토리를 가진 구포국수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안타까운 마음에 노래로 만들어 사람들의 맘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수 있도록 본인 김도경이 작사, 작곡하여 민요로 창작하였다

3. 재칩국
본인 김도경이 작사, 작곡한 '재첩국' 노래는 민요풍으로 전체적으로 보통 빠르기의 굿거리장단(12박자)이며, 가난한 피난민들의 고달픈 삶의 애환을 희망적이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내용전개는 1절은 재첩을 채취하는 과정, 2절은 재첩을 조리하여 팔러 다니는 과정을 노래했다. 그리고 후렴구는 실제 재첩국을 팔러 다니는 아지매들의 소리를 그대로 넣어 재미를 더 했다.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부산으로 온 피난민들이 즐겨 먹었던 재첩국은 재첩 조개를 삶아 우려 낸 부산과 경상도 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경상도 사투리로 ‘재칩국’ 또는 ‘재치국’이라고도 한다,
가난한 피난민들에게 배고픔을 달래주는 유일한 음식이기도 했던 재첩국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숙취 제거에 효과가 있어 해장국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4. 야시고개
본인 김도경이 작사 작곡한 '야시고개' 노래는 민요풍으로 전체적으로 보통 바르기의 굿거리장단(12박자)이며, 부산 북구 구남동 구남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야시고개의 여우이야기를 국악동요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노래이다.
내용 전개는 1절은 한 밤 중에 갑자기 여우가 나타나서 깜짝 놀라는 과정, 2절은 여우가 구남 야시고개를 넘어가는 장사꾼들의 홀리는 장면을 노래했다. 그리고 후렴구는 국악동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랫말을 넣어 재미를 더했다.

5. 구포거북노래
본인 김도경이 작사 작곡한 ‘구포거북 노래’는 민요풍으로 전체적으로 자진모리 장단(12/8)으로 구성되어있다.
조선시대 3대 포구 중 하나였던 구포는 의성산[범방산]이 낙동강을 행해 있는 모습이 거북이 같다고 해서 ‘구포(龜浦)’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그래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부산 구포의 산과 강의 지리성과 역사성을 담아서 거북이와 두루미(학)를 소재로 향토성이 짙은 구포를 상징할 수 있는 '구포거북 노래'를 창작하였다.
이 노래를 통해 의성산[범방산]의 거북이가 낙동강의 학을 만나서 희망찬 미래로 날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구포의 발전을 기원하는 노래이다.

6. 만덕고개와 빼빼영감
본인 김도경이 작사, 작곡한 '만덕고개와 빼빼영감'은 민요풍으로 전체적으로 보통 빠르기의 굿거리장단(12박자)으로 구성된 노래로 부산 북구 만덕고개에서 전해 내려오는 빼빼영감 이야기를 작사하여 작곡한 것이다.
「만덕고개와 빼빼 영감」은 비상한 힘을 가지고 있으나 삿자리[갈대를 엮어서 만든 자리] 장사로 신분을 감춘 빼빼 영감이 만덕고개에서 장꾼을 위협하고 재물을 빼앗는 도적 무리를 물리쳤다는 이인담(異人談)이다. 현재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과 동래구 온천2동 사이를 이어주는 만덕고개에는 ‘만덕고개 도로 개통비’가 서 있다.

7. 구포 회향가
부산 구포지역에 전해내려오는 토속민요로 손진태의 채록으로 본인 김도경이 곡을 붙여 복원하였다.
이 민요는 낙동강 강변의 포구마을로 오랜 전통을 가진 구포(龜浦)지역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8. 구포 선창 노래
부산 구포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던 토속민요로 구포 나루터에서 짐을 운반하며 부르던 노동요이다. 해방이후 민영인씨가 구포장터에서 장사하며 가시를 정리 채록하였다.
현재 1절 만 전해 내려오던 가사를 본인 김도경이 2절을 첨가하여 작사하고, 1절과 2절 전체를 작곡하였다.

9. 뒷기미나루 노래
부산 구포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던 토속민요로 1927년 포석 조명희 선생이 썼던 소설 <낙동강>에는, 일제의 압박에 시달려 이 땅을 하직하고 멀리 서북간도로 쫒겨가던 한 떼의 무리가 마지막에 구포나루터에서 강을 건널 때 뱃전을 두드리며 구슬프게 불렀다는 노래가 나오는데, 경상도의 지방색이 가미된 민요 늴리리 곡조에다가 약간 창가조를 섞어불렀다고 한다. (북구문화원원장 고 백이성선생이 편찬한 북구향토지에서 발문)
조명희 선생이 작사한 것을 김도경이 편곡 하였다.

10. 보리타작 소리(오해야)
구포 대천천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보리타작할 때 불려졌던 노래로 원저작자는 알 수 없으며(작자미상), 본인 김도경이 편곡하여 복원하였다.

11. 모찌는 소리(구포 농요)
구포지역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토속민요라 원작자는 알 수 없으며(작자미상), 북구시민 이경득 제보로 북구향토지에 실린 내용을 본인 김도경이 편곡하여 복원하였다.

12. 구포 모심기(대천천 농요)
구포 대천천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것이라 원저작자는 알 수 없으며(작자미상), 향토학자 윤은호가 채록한 가사를 본인 김도경이 작곡하여 복원하였다.

13. 캐지랑칭칭나네
구포지역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토속민요라 원저작자는 알 수 없으며(작자미상), 북구시민 이경득 제보로 본인 김도경이 편곡하여 복원하였다.

14. 낙동강
대한민국 시조 시인이며 사학자이며 명예 문학박사인 노산이은상 선생이 지은 낙동강 가사에 본인 김도경이 민요로 곡을 붙여 작곡하였다.

15. 대한이 살았다.
김도경이 작곡한 이 곡은 민요풍으로 처음 부분은 늦은 중모리(12박자) 장단으로 시대의 암울함과 감방 속 비참한 생활상을 진중하게 표현하였다. 중간 부분에서는 독립을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을 빠른 템포의 중중모리 장단으로 담아냈고, 마지막 절에서는 다시 중모리 장단으로 돌아가 진중한 분위기 속에 곡을 마무리하였다.
이 노래는 서대문형무소 8호 감방에 수감되어 있던 유관순 지사와 심영식 지사, 그리고 다른 여섯 명의 독립운동가들이 감방에서 불렀던 곡이다. 작사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심영식 지사의 아들인 문수일님이 가사를 채록하였다.
가사는 감옥에 갇힌 비참한 생활 속에서도 오직 대한의 독립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16. 메주골 아리랑
메주골 아리랑은 민요풍의 곡으로, 4절과 후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부분은 느린 중모리장단으로, 메주골에 끌려와 죽임을 당하는 이들의 두려움과 비통함을 표현합니다. 중간 부분에서는 죽음을 앞둔 이들이 사랑했던 가족과 친구들을 떠올리며, 그리움과 아쉬움을 담담하게 드러냅니다. 마지막 부분은 굿거리장단으로 전환되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원혼들이 위로를 받고 자유롭게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메주골은 보도연맹사건으로 인해 고귀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희생된 곳입니다. 이 곡의 가사는 경주겨레하나 이남희 대표가 자주평화선언 행사 때 쓴 시에, 김도경이 곡을 붙여 완성하였습니다. 가사에는 국민보도연맹사건으로 희생된 원혼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없는 자주적이고 통일된 나라를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17. 액막이 타령
액막이타령은 단순한 민요가 아니라, 한 해 동안 들어올 수 있는 모든 액을 미리 막아내고, 집안과 마을의 평안과 복을 비는 주술적·의례적 노래입니다. 정월 초부터 대보름 사이 또는 집들이, 지신밟기 등에서 불려왔습니다.
이 노래는 지역과 상황에 따라 가사와 부르는 방식에 차이가 있으며, '액막이타령', '액맥이타령', '액막이 하는 소리', '액풀이타령' 등으로도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