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디지탈 앨범 < Home

Michael Londra
The Road Not Taken
팝페라
미디어153
㈜디지탈레코드
2009.02.19
01. The Flower Of Magherally
02. Hymn A L'amour
03. Danny Boy
04. Artemis
05. Fields Of Gold
06. The Water Is Wide
07. The Road Not Taken
08. Lark In The Clear Air
09. The Holy Ground
10. Into The West
11. Ground Beneath Her Feet
12. Magia Sara
13. Missing
14. Christopher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풍의 켈틱음악 가수인 마이클 론드라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풍의 켈틱음악 가수인 마이클 론드라의 2009년 신보! 2009년 내한 공연에 앞서 2월 달에 프로모션 투어를 할 예정이며, 특별히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발매되는 앨범이다. 아일랜드 전통민요에서 세계 유명 팝 스타들의 리메이크곡과 자신의 창작곡까지 1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마이클의 수정같이 맑고 고운 미성에서는 우리나라의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연상되기도 한다.

앨범 리뷰

앨범의 오프닝곡 'The Flower of Magherally(마이라일리의 꽃) ' 은 애상적인 선율의 아일랜드 전통민요로, 마이클 론드라의 청아하고 신비스런 목소리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이다. 또한 "마이클이 부른 '대니 보이' 버전이 지금까지 불리어진 최고의 노래" 라고 매스 미디어로부터 극찬을 받은 'Danny Boy', 'The Water is wide' 와 'The Holy Ground'까지 켈틱민요 4곡이 데뷔앨범에 이어 다시 새로운 버전으로 실려있어, 그간 성숙되고 변모된 마이클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Lark in the Clear Air'는 이번 앨범에서 처음 수록되는 켈틱 전통민요이다.

2번째 곡 'Hymn A L'amoure(사랑의 찬가)'는 48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불세출의 여성 샹송스타 에디뜨 삐아프(Edith Piaf)가 부른 곡이 원곡으로, 1949년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삐아프의 연인이자 남편이었던 마르셀 세르당에 대한 그녀의 변치 않는 사랑의 서약이 담긴 곡이다. 리메이크 곡일지라도 원곡의 인지도와 자신만의 색깔로 다시 그려낸 마이클의 아침이슬 마냥 맑고 고운 미성이 우리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과 긴 여운을 주는 이 곡이 본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적합할 것 같다. 조금은 구슬프고 우울한(?) 분위기의 팝 발라드의 샹송이 - 삐아프가 세상을 떠나지 45여 년이 흐른 지금 - 마이클의 켈틱 음악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앨범상의 타이틀 곡 'The Road Not Taken(가지 않은 길)'은 데뷔 후 지금까지 자신의 음악활동의 뒤안길을 성찰해보는 곡으로, 관조적이면서도 한편의 드라마틱한 뮤지컬 분위기마저 느껴진다.

또한 불멸의 유명 팝 스타들의 명곡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해내는 마이클의 다재 다능한 보컬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데, 스팅(Sting)이 부른 'Field of Gold', [반지의 제왕3 - 왕의 귀환]의 주제곡으로 애니 레녹스(Annie Lennox)가 부른 'Into the West', "악마의 시"로 유명한 영국 소설가 살만 루시디(Salman Rushidie)가 가사를 붙이고 U2가 부른 곡 'Ground Beneath Her Feet' 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음반의 공동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브 스키너(Steve Skinner)와 함께 만든 곡이 실려있다. '아르테미스(Artemis)'는 현재까지 6편이 발표되어 수백 만권이나 팔린, 영국 소설가 에오인 콜퍼(Eoin Colfer)가 쓴 판타지 소설 [아르테미스 파울(Artemis Fowl)]시리즈의 3편 론칭 장소에서 불려졌으며, 영화 제작 시 삽입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 트랙의 곡 'Christopher'는 부모의 이혼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에게 용기와 믿음을 북돋워주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믿음의 성인인 St. Christopher 이름과 관련된 곡명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