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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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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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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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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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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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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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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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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경
- 바라보다 -
윤진경
- 싱어송라이터 윤진경의 첫 싱글 [바라보다]
1990년대 후반 사이키델릭 록밴드 ‘엽기적인 알사업’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
결혼과 함께 음악활동을 멈췄던 뮤지션 윤진경이, 2018년 옴니버스 앨범
[반했나]에 ‘떠날래’로 참여한 이후 1년 만에 첫 솔로 싱글 ‘바라보다’를 발표했다.
2008년 ‘애시드콜’의 객원보컬로 활동하는 등 간간이 음원 발표와 방송, 공연 등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결혼과 육아로 자연스레 음악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고 전업주부로서
두 아이의 엄마로 생활하던 중 지난 2013년 부산의 여성뮤지션들이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
‘반했나’를 기점으로 다시 기타를 잡고 틈틈이 가사와 곡을 쓰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매력적인 보이스컬러와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인 윤진경의 음악은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의 일상 속 소소한 감성을 깊고 차분한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윤진경의 노래 속 평범한 일상과 단상은 듣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따스한 위로가 되어준다.
이번에 발표한 첫 싱글 ‘바라보다’는 어떤 고비에 부딪혀 힘들어하던
남편을 바라보며 그를 위해 만든 곡이다. 기타와 첼로만으로 구성된 이 곡은
클래식한 느낌 위에서 연극의 독백처럼 내뱉는 노랫말이 독특한 감성을 전해준다.
담담하고 소박한 악기구성에 얹힌 다소 몽환적인 보컬은 노련하면서도 깊은 맛을 더한다.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공연과 달리 이번 싱글에서는 기타리스트 이광현이
기타 연주와 미디 첼로 연주를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가끔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상큼한 분위기로 들려준
2018년 옴니버스 앨범 [반했나] 수록곡 ‘떠날래’에 이어, 가장 가까운 사람의 고통을
바라보며 마음속에서 솔직하게 느낀 감상을 노래한 이번 싱글 ‘바라보다’는
앞으로 윤진경이 우리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그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바람의 온도가 서늘해지고 보고 싶은 사람과 어떤 이름들이 문득 예정에 없이 떠오르곤 하는 계절이다.
마음에 온기를 더해주는 따스한 싱글 ‘바라보다’를 만나보자.
[Credits]
Producer 윤진경
Recorded by 박현
Mixed & Masterd by 박현
Vocal 윤진경
Guitar 이광현
Midi 이광현
기획사 ㈜호밀밭
<본 앨범은 2019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생애최초지원 분야 지원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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