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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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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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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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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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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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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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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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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밴드
- 시행착육 -
뭉치면 즐겁다!
학교 스쿨밴드 출신 선후배가 만나 슬프지만 리드미컬한 록음악을 만들었습니다.
티원밴드 멤버 모두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이며 교사 4명과 교감선생님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이스를 치는 큰 형님과 일렉기타를 치는 막내의 나이는 무려 24살,
띠띠동갑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음악 하나에 의기투합 하였습니다.
처음해 보는 음악 작업이라 no1.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를
끝내어 보자는 의미로 앨범의 이름을 시행착오 끝을 보고 내려앉은 시행착육이 되었습니다.
시행을 그만 끝내고 착륙하자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레이니나잇이라는 곡은 팀리더 송재욱선생님이 작사 작곡 한 곡으로
올드하면서도 몽롱한 멜로디가 특징적입니다.
티원밴드의 싱글 앨범 [Rainy night]
삶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즐거운 배움, 초등학생들과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는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분필 대신 마이크를 든 첫번째 싱글 앨범.
고등학교 때 통기타를 처음 안고 노래를 흥얼거린 후 삶에서 한번도 음악을 놓지 않았던
선생님이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닌 한 남자로서 비오는 밤을 그려냈습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 록밴드 지도를 수년간 하면서 재미삼아 만들었던 노래들이
시행착오를 거쳐 반짝이는 불빛 가득한 비내린 거리에 착륙하고자 합니다.
이 음반에서 티원밴드의 노래는 사람들이 비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가장 흔한 생각을 너무 슬프지도, 깊이 후회하지도 않는 습관적인 그리움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몽환적인 선율의 기타 애드립과 그에 맞춰 터져주는 감성적인 베이스 소리
곡의
중간 넋두리처럼 읊조리는 보컬의 이야기에 아련한 세컨기타의 옷을 입혔습니다.
이 모두를 안고 가는 경쾌한 드럼 소리가 아이러니하게도
가사와는 정 반대로 흘러가며 오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중독적인 멜로디로 대중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이 노래를 작곡하고 보컬을 맡은 송재욱은 아이, 여자, 남자 등 여러 명의 보컬과 함께
그에 맞는 형형색깔의 옷을 입힌 음악을 만들어 보는 것을 다음 목표로 밝히며
시행착륙 앨범을 시작으로 떠오를 그의 정규앨범에 대한 각오를 보여주었다.
1. Rainy night (송재욱_작사,곡)
Vocal_송재욱, Electric Guitar_홍동균/이수진, Bass Guitar_이영호, Drum 조성이
빗소리가 들리는 밤이면 누구나 습관적으로 찾는 것들이 있습니다.
막걸리, 파전, 그리고 그리움......
한 때는 가장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은 일상 속에선 무의식 깊은 곳에
잠들어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도 빗소리만 들으면 마치 몽롱한 꿈을 꾸듯
나를 과거의 한 자락에 앉혀 놓기도 합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지만 그 역시 피곤한 오후에 빗소리에 묻혀
포근한 잠자리에 빠지듯 벅차게 즐거웠던 나의 청춘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소중한 우리들의 이야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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