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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걸(SHOT 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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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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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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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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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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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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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걸(SHOT GIRL)
- THE END -
일본 락/메탈전문 매거진 'BURRN'에서 주목한
한국의 걸밴드 "SHOT GIRL" 1st Single [THE END] 발매!
샷걸은 2018년 리더인 오혜림(키보드)을 주축으로 임연정(베이스),
이지원(드럼), 박혜원(보컬)으로 결성되어 크고 작은 라이브무대부터
행사공연까지 두루 섭렵하며 실력과 인지도를 쌓아가다 최근 오다은(기타)의 영입으로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로 업그레이드 된 5인조 "여성" 락밴드다.
현역 뮤지컬배우이자 보컬인 박혜원의 노련한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필두로 리더다운 차분하고 주도적인 플레이의 키보드 오혜림,
록스피릿으로 가득찬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 임연정, 중심에서 끈기 있게 리듬을 이끌어 나가는 드럼 이지원.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밴드의 음악적 가능성을 배가시키는 기타 오다은이 보여주는
샷걸의 매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청각과 시각을 충분히 즐겁게 하는 묘한 매력의 밴드임과 동시에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각자 오랜 기간 좋아하고 단련해 온 장르를
가감없이 표현하려 하는 "대기만성형" 밴드이기도 하다.
어떠한 방법으로 포장하려 해도 자신들이 말하고자 하는 건
결국 자신들의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그녀들은
세간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절절히 "음악"으로만 자신을 온전히 보여주려 하는
모습이 당차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박수를 보내며 기대를 하게 한다.
[Track Review]
1. THE END (박혜원_작사, 양승원_작곡)
Vocal_박혜원, Keyboard_오혜림, Bass Guitar_임연정, Drum_이지원, Guitar_양승원(객원)
이들의 첫번째 메세지를 담은 Single [THE END]는 이 시대에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어두운 내면과 그걸 바라보는 자신을 인정하자는 노래로
잘못된 선택과 행동들을 후회하며 느껴지는 답답함과 괴로움을 참아내듯 부르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압도적인 느낌의 묵직한 신디사이저와 기타리프 또한 곡의 매력이며
절제된 보컬의 음색이 곡의 후반부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다 서서히 자신들의 감정을
두텁게 쌓아가며 “폭발”을 준비하는 연주자들의 에너지 또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시종일관 절제된 감정으로 차분히 곡을 조율해가는 도중 미쳐 숨기지 못해
간간히 튀어나오는 그 들끓는 에너지가 이 밴드가 앞으로 보여 줄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Credits]
Produced by 양승원 (Yang Seung-won)
Recorded by 서강희
Mixed & Mastered by 서강희
Art Designed by 임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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