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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Tomato)
월간밥집 창간호
댄스
낭만기획
(주)디지탈레코드
2019.06.12
01. 주먹고기 (Feat. 이모씨)


토마토(Tomato)

- 월간밥집 창간호 -




싱어송라이터 토마토의 여섯번째 싱글앨범 [월간밥집]

토마스양조장에서 빚어낸 여섯번 째 작품 [월간밥집]은 지극히 주관적인 맛집 리뷰 앨범이다.

월간밥집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주먹고기]는 강서구 발산1동의 한 고깃집을 평가하고 노래한다.

청춘을 토마토와 더불어 술과 맛에 바친 이모씨.

그들이 함께 표현하는 맛과 분위기는 섬세하지만 구수하고, 제법 진지하지만 해학적이다.

[월간밥집]은 맛집 리뷰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월간밥집]은 특정 음식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만들어지지 않으며, 언제나 자유롭고 주관적으로 노래할 것이다.

Composed, Arranged_토마토(Tomato)
Lyrics_이모씨
Featuring_이모씨
Narration_최윤정
Mixing&Mastering_토마스양조장(Thomas Musinary)


[Track Review]

01_주먹고기

Lyrics by 이모씨, Composed, Arranged by 토마토

우장산역 옆 송화시장 입구에 27년 전 자리 잡은 주먹고기 전문점.

여름에는 미역 냉국, 겨울에는 미역국이 간이 딱 맞춰져

웰컴 드링크처럼 공복을 달래주어 입장하자마자 소주 한 잔을 들이켜게 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당연 주먹고기. 두툼한 두께에 육즙이 고이 배여 쫄깃쫄깃한 식감에 풍미를 더해준다.

하지만, 얼큰하게 취한 후 가게 문을 나오는 순간 다른 테이블에서 풍겨오는 돼지갈비 향을 잊지 못했다.

계절이 바뀌어 다시 방문하고 주저 없이 주문한 돼지갈비는 그 순간 인생 돼지갈비가 되어버렸다.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초벌이 된 고기의 겉이 전혀 마르지 않은 촉촉함은 보너스.

식감을 돋구는 사장님의 고기 칼집은 예술.

그리고 주먹고기를 먹은 우리를 향한 이모님의 한 마디가 비수처럼 날아온다.

“우리 집은 돼지갈비가 더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