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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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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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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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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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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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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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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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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일요일 오후 네시 | | 02. 일요일 오후 네시 (In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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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시
- 일요일 오후 네시 -
아무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네시’의 발견
'오후 네시'라는 시각이 주는 '애매함'은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더 잘 표현하는 구체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그녀'의 연락 한통이면
쏜살같이 집이 나설 '그'의 모습도 유쾌하게 상상된다.
그런 유쾌한 이변이 없더라도 괜찮다.
편의점의 소주한병으로 마음을 달래는 휴일 저녁도 나름 괜찮다.
이 노래말을 지은 설혜진님은 스무 해 전,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또 혼밥혼술 세대인 요즘 세대의 친구들에게 이 노랫말을 들려주고 싶어했다.
그래도 괜찮다.꼭 무엇이 아니어도 괜찮다.
지금 그 모습 그대로도 충분하다.
그저 그런 메세지를 말이다.
<오후 네시>는, 천안에서 <파쿠스틱>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우비아빠 박인규와 작사가 설혜진이 함께 만든 송라이터 프로젝트 팀이다.
처음엔 우비아빠가, 우연한 기회로 소개받게 된 설혜진의 가사의 매료되면서 함께 곡을 만드는 것을 제안했고,
설혜진이 작사한 여러개의 가사중 '일요일 오후 네시'라는 글에 곡을 붙이면서 일주일만에 곡이 완성되었다.
이 곡을 <파쿠스틱>이 부를 지 다른 가수가 부를지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작곡/작사를 담당한 두사람이 함께 부르기로 결정하고 <오후 네시>라는 팀이 결성되었다.
<오후 네시>의 음악은, 최근 대중가요들처럼 화려한 가사나 자극적인 멜로디는 아니다.
하지만 멤버 두명이 서로 음악을 이야기 나누며 공감한 많은 주제들과 감정들을, 소박하게 표현하는 음악을 추구한다.
또한 이런 두사람의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이 듣고, 공감하고 함께 나누길 희망한다.
-Credit-
Lyrics by 설혜진
Composed by 박인규
Arranged by 박인규
Guitar 김지호
All Programmed by 박인규
Mix & Mastered by 박인규
Album Designed by 설혜진, 박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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