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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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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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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개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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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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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봉기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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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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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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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니가 싼 똥 니가 치워 | | 02. 다 나와 | | 03. 집에 좀 가자 | | 04. 핑크빛 우산 (Feat. Zelly) | | 05. 힙합노동자 | | 06. 난 아직도 | | 07. 뱀의 말 | | 08. 밥은 먹고 다니니 | | 09. 나도 앉고 싶다고 | | 10. 천국의 문을 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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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퀴
- 힙합개돼지 -
갈퀴 1집 힙합개돼지
생활밀착형 랩퍼 갈퀴
1. 니가 싼 똥 니가 치워
예전, 남성전용 사우나 알바시절, 새벽에 누군가 탕 안에 똥을 싸놓고 튄 적이 있다. 이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봤다.
2절의 가사는 약간 다른 내용이지만.
2. 다 나와
요즘, 친구들과 술 마시는 횟수가 확 줄었다. 모두 바빠진 모양이다. 친구들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조르고 싶어 노래를 만들어 봤다.
3. 집에 좀 가자
어딜 가나 꼭 있다. 지위, 나이, 술자리를 핑계로 잔소리하고, 꼰대질 하려는 사람들. 이런 이야기를 회사 회식을 소재로 삼아 노래로 표현해 봤다.
근데, 어느새 나도 잔소리를 듣는 위치가 아니고, 잔소리를 하는 위치기 되어 가고 있는 듯.
4. 핑크빛 우산 (Feat. Zelly)
비 오는 여름 날, 편한 복장으로 아파트 상가로 가는 중, 누군가 지금 내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타자가 보는 나를 그리고 싶었다.
5. 힙합노동자
다른 랩퍼들처럼 랩퍼의 아이덴티티를 보여 주는 노래다. 랩 만들고, 랩으로 갑부가 되고 싶다는 내용이다.
단, 사회적 관계 속에서 나를 노동자로 규정했다. 대형 음원유통사들 틈에 낀 나는 어차피 갑부는 못 될 거니깐,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변하는 유통의 구조 속에 나는 귀속될 수밖에 없으니깐.
4. 난 아직도
난 아직도 자신 없다. 사람을 대하는 것, 세상을 살아가는 것 모두. 나는 아직도 철이 들지 못했다.
7. 뱀의 말
TV에 나오는 말 잘하는 인간들. 결국, 매끈한 화술, 편집으로 노오력 부족을 말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프로그램들. 거기에 나오는 인간들 정말 싫다.
8. 밥은 먹고 다니니
직장 다니는 친구들 정말 피곤하고 힘든 모양이다. 어떤 친구는 투잡까지 뛰고 있다. 무작정 힘내라는 위로도 무안할 뿐이다.
9. 나도 앉고 싶다고
피곤하면 지하철에서 정말 앉고 싶다.
10. 천국의 문을 열며
나는 먹는 걸 좋아한다. 술자리를 좋아하고, 야식을 좋아한다. 요즘, 이런 저런 이유로 야식을 자제해야 하고,
살을 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야식 마음껏 먹던 시절이 그리워 만들어본 노래.
-Credit-
프로듀스 : 갈퀴
녹음, 믹싱, 마스터링 : 뮤지션유니온하우스, 느티나무쉼터, 경의선공유지
그림제공 : 마수창
제작 : 라이브 봉기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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