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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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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urtune (컬러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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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usti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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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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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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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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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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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Daybreak | | 02. 지나간다 | | 03. Don’t be afraid | | 04. Winter,t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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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urtune (컬러튠)
- A.coustics -
크로스오버 작곡그룹 Colourtune의 첫 싱글 [A.coustics]
같은학교 출신의 4명의 작곡가들이 각자의 감성을 담아 만든 첫번째 앨범 [A.coustics] 다양한 감성으로 전해지는 4가지의 주제들
클래식과 재즈&팝베이스를 가진 각자 다른 배경의 작곡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시작하는 작곡프로젝트의 첫번째 앨범 [A.coustics]는
새벽,이별,위로,겨울 이라는 감성을 담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가사가 없이 오로지 음악만으로 전달되는 감정들은 4명의 작곡가의 개성을 유연하게 표현하였고,
직접 작곡,편곡,믹싱까지 원밴드형식의 작업방법을 통해 음악 뿐만 아니라 post production 까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한
이번 앨범은 이들의 다음 발자취까지 기대하게 한다.
전체적으로 피아노를 중점적으로 작곡한 4곡은 피아노만의 깊은 소리로 마음의 울림을 전하는 [Don’t be afraid]와 [Winter,there]
피아노와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로 표현한 [Daybreak]와[지나간다]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어쿠스틱이라는 앨범 주제를 통하여 음악적인 색감을 통일시켰다.
화려하거나 웅장한 느낌보다는 베이스 악기인 피아노를 통해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담담하지만 깊은 감성을 담아 듣는이의 마음을 두드린다.
바쁘고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속에 조용하지만 따뜻한 위로가 될 이들의 음악은
이들이 가진 마음을 가감없이 전달하여 깊은 울림을 주고자 한다.
-Track Review-
01. Daybreak
composed by 김현주 Arranged by 김현주
아침이 오기전 가장 어두운 새벽부터 해가뜨는 시각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모든일들의 시작’ 이라는 주제를 ‘새벽’이라는 단어로 포괄적이고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곡 초반의 피아노 시퀀싱과 스트링의 피치카토 주법은 하루의 시작 혹은 새로운 출발과 작은 떨림을 표현하였고, 곧이어 진행되는 묵직한 피아노의 솔로연주파트는
깊고 조금은 낮은 레인지가 주는 안정감을 이용하여 스스로의 대한 믿음이 주는 용기를 표현하였다.
첼로의 베이스라인 연주는 피아노의 멜로디와 대비되어 음악적인 밸런스를 맞출 뿐만아니라, 감성적인 터치를 이루어 낸다.
모든 이들의 출발, 시작을 응원하는 음악으로써 감정적으로 깊숙하게 동화될 수 있는 곡이다.
02. 지나간다
composed by 김단비 Arranged by 김단비
사랑과 이별, 1년의 시작과 끝. 그렇게 지나가는 모든 것에 대한 시간적, 감성적 의미를 담은 연주곡 [지나간다]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이별의 단계에 서로에게 주는 위로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음악이다.
피아노의 절제된 선율과 이따금씩 부딪히는 스트링의 조화는 아직은 서투른 각자의 삶을 표현하며, 프리템포로 느리게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는
흘러가듯 일정치 않은 이별의 감정에 대해 표현하였다.
03. Don’t be afraid
composed by 신예은 Arranged by 신예은
첫 걸음, 첫 입학, 첫 만남…
낯선 것이 두려워 시작하지 못하기에는 시작 후에 오는 큰 선물과 같은 많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것을 피아노만이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한 음역과 음색, 선율로 담아내었다.
반복되는 피아노의 멜로디는 감정의 흐름을 따라 단조롭게 연주되기도 하고 풍푸하게 고조되기도 하는 등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을 다양하게 담아내었다.
이 음악이 첫발을 내딛음으로써 오는 설렘과 걱정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 가 되어 줄 수 있는 음악이 되기를 바래 본다.
04. Winter,there
composed by 김혜란 Arranged by 김혜란
겨울이라는 계절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감촉과 공허한 울림을 오롯이 피아노로 표현했다.
순차하행하는 화성 진행을 아르페지오 음형으로 풀어내어 계절이 흘러가는 모습을 청각적으로 그렸다.
노래 선율선을 연상시키는 주멜로디는 음색이 주는 서정성을 반영하려는 의도이다.
계절의 끝인 겨울, 시간이 멈춘듯이 정적으로 가라앉는 겨울,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이지만 다시 반복될 다음 겨울을 곡의 시작부터 순서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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