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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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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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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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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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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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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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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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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잘 살고 있을까 | | 02. 술을 주세요 | | 03. OH! 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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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우
- 잘 살고 있을까 -
음반소개
작사,작곡: 강형우
편곡: 넌, 강형우
어쿠스틱 기타 : 강형우
일렉 기타, 피아노 : 넌
Mixing, Mastering : 넌
음반 리뷰
형우의 노래에서 9월의 바람소리가 난다.
기타선율을 따라 사랑여행을 떠나는 그의 노래는
사랑하였음으로 겪게 되는 이별을
외로움과 기다림으로 표출하며 힘들어하고 있는 오늘을 바라봐주길 호소한다.
그러나 결코 동정을 바라지 않는 그의 자존심은
사랑과 이별에 충실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일단 술에 취하면 모든 것이 편해져.
널 그리워하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내 맘껏 그리워 할 수 있어...
대체 뭐가 맞는지 술이라도 마시면서 오늘도 정신을 놓아야겠어...”
[술을주세요? 가사 중]
술에 취하지 않고서는 견뎌내기 힘든 밤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가 하면,
“사랑했던 그대가 소중했던 그대가
수없이 흐르는 하루에 휩쓸려 조금씩 떠내려가고 있는데
근데 나는 오늘을 잘 살고 있기는 한 걸까.
나는 알고 있었네”
['잘 살고 있을까' 가사 중]
이별 뒤에 오는 자아성찰의 모습을 노래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힘들어하는 타인을 격려하기도 한다.
“오늘은 말이에요. 오늘일 뿐이에요. 아까운 그대 포기하지 말아요”
[OH! AH! 가사 중]
발라드, 어쿠스틱, 강렬한8비트,
하나의 색으로 정의할 수 없는 형우 음악의 넓은 스펙트럼은,
그의 앞으로의 작품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9월 바람을 타고 그의 기타소리와 노래가,
한때 이별로 아파하고 울며 밤을 지새웠던 이들에게
치유의 바람으로 가을을 들려준다.
- 시인 김영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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