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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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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S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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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yung Hee Postmodern E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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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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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S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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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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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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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SHE)
- 2015 Kyung Hee Postmodern EP -
팀 "SHE"는,
'String Holistic Ensemble'의 약자로써 드럼셋을 제외한 모든 리얼 악기가 현악기의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은 리더 박신향을 포함하여 모두 경희대 PostModern 음악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멤버로는 피아노 및 보컬 박신향, 바이올린 박세영, 강현서 및 김서연, 첼로 김태인, 콘트라 베이스 이동성, 마지막으로 드럼 문용환이 있다.
"SHE"의 .
편곡에 있어 오케스트라 편성 다음으로 중시되었던 것이 바로 FX(special effects 특수 효과음)와 코러스다.
이는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가 영화 음악을 연상시키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도입부의 바람소리와 절정부의 사이렌 소리는 곡의 주제인 세이렌(Seiren)과 연결되어 청자를 환상 속으로 자연스레 끌어들인다.
그들이 노래한 .
곡의 모티프이자 제목이 되었던 세이렌(Seiren)은, 유혹의 노래를 불러 뱃사람들을 바다로 끌어내리던 그리스 신화의 요정들로써
악중 등장하는 사이렌(Siren)의 어원이다. 작곡자 박신향은, 청자로 하여금 세이렌을 바다 괴물 뿐만 아닌 다른 의미로 해석하길 의도했다.
빠져들기는 쉽지만 벗어나오긴 어려운 그 많은 것들. 이를테면 그릇된 욕망과 사치, 후회, 미련.
그들을 음악으로써 실체화 해 그것이 얼마나 질기고 아픈 것인지를 표현하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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