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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moe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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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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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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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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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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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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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Hence | | 02. the Sun of Young guy | | 03. Uranus | | 04. Wie dann | | 05. 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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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Kismoeb(키스모브)'의 첫 번째 미니 앨범.
'Kismoeb'는 이 앨범에 차분하게 그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우리가 듣는 뉴에이지 음악중에서도 더 정적이고 느린 템포의 이번 앨범은 최근 Instrumental 음악계의 매너리즘을 다양한 시도와 색채감의 작품들로 해소시켜 줄 것이다.
클래시컬하면서도 재즈의 냄새가 풍기는 이 앨범은 젊은 아티스트의 '예술성과 대중성'에 대한 고민을 다분히 담아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여타 뉴에이지 음악들의 트렌드와 다르게 메트로놈에 얽매이지 않은 그의 연주는 음악이 가지는 감정의 변화에 따라 비선형적으로 늘어지고 빨라지는 템포들을 여과없이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뉴에이지 음악마저 기계적으로 들리는 이 시대에 작은 반향을 일으켜 줄 앨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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