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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환승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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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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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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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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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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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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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의 EP와 하나의 싱글 발표 이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싱글 [양화대교]
200회 가까운 공연에도, 찾아가는 곳에선 여전히 낯선 눈빛을 보내는 관객들이 많다. 처음 듣는 이름인데, 혹은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노래를 하는 팀인지 궁금하다면, 이 두 곡을 들어보면 될 것.
새 음반을 기다렸던 9호선환승역의 팬이라면, 반가워하며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최리보가 양화대교를 지나며 쓴 글에 김기타의 멜로디가 더해진 [양화대교] 두 멤버의 모교에서 출발해 시내 어디든 데려다주던 단 한 대의 버스 [151]
그간의 결과물들이 9호선환승역의 노래에 가장 잘 맞는 옷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싱글은 그 고민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자연스러움을 찾은 모습이다.
공연은 물론 전작에서 주를 이루던 어쿠스틱한 사운드만을 생각했다면 놀라실 분들도 계실 터.
젬베는 드럼이 대신하고, 멜로디혼이 들어가던 자리는 기타 솔로가 채운다.
드럼(정확히 말하면 프로그래밍)을 들을 수 있는 노래는 [유리]와 [아이야]가 유일했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실제로 연주한 드럼은 물론, 베이스, 기타를 더한 내추럴한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
물론, 그 중심은 여전히 최리보의 맑은 보컬, 김기타와 함께 이루는 나긋나긋한 화음, 꾸밈없는 어쿠스틱 기타다.
멤버 같은 세션 홍순철(드럼), 우혜경(베이스), 이완희(기타)와 [흥]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한 정보용(디지털레코드)의 도움으로 탄생한 [양화대교]!
더운 여름날 반가운 콜라 한 모금 같은 청명함을 느껴보자.
"(미녀)명랑포크듀오 9호선환승역의 음악으로 갈아타시고
새로운 노선을 마음껏 누리세요!"
http://linenine.co.kr
https://www.facebook.com/bandlin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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