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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액시스(T.Axis)
	1st EP [감:성]
	힙합
	㈜디지탈레코드
	㈜디지탈레코드
	2012.10.22

01. 딱 5분만 더

02. That Girl (feat. 정형)

03. 걸핏하면

04. 오빠 믿지 (feat. Tommy)

05. 흘러내려

06. 어디 갈래

07. 웃지마, 날 보고 웃지마 (2sL solo)

08. 일기장 (5Mini solo)

개성있는 힙합듀오 '티액시스(T.Axis)'의 첫번째 EP!! [감:성]

'티액시스(T.Axis)'가 첫번째로 발표하는 EP [감:성] EP의 주제를 쉽게 알 수있는 타이틀이다.

'Nominate' Crew에 속해 있는 '티액시스(T.Axis)'는 수차례의 공연과 녹음, 연습을 반복해왔다. 지난 2년간 이들은 자신들의 꿈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그 첫번째 총알이 바로 EP [감:성]이다.

이번 EP에선 철저한 본인들의 진실된 가사가 담겨있으며 그 어떤 낯부끄러운 거짓이 들어있지 않음을 강조했다. 지금껏 모두가 공감하고 깊이 느껴왔던 여러 사람들의 감성, 하지만 그 감성들은 그리 많이 다르지 않음을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이들이 추구한 이번 EP는 대중들의 공감과 이로인한 아픔은 덜고 행복지수는 더더욱 늘려줄 곡들을 준비했다.

게다가, 이번 EP에서는 티액시스(T.Axis)의 2년동안의 결과물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리고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에도 손을 댄 이들 실력을 과연 인정해줄만 하다.

이번EP에서는 같은 크루의 리더이자 비트메이커 'DaksHoont'가 총 프로듀서로서 믹싱, 마스터링의 거의 모든 작업에 도움을 주었으며, 크루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자, 그럼 곡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자

[01 딱 5분만 더]
연인들 사이의 아쉬운 헤어짐을 나타낸 곡이다. 딱 5분만 더 같이있고 싶어하는 심정을 가사에 달달하게 녹여냈다. 비트와도 잘 어울리며 따라하기 쉬운 훅메이킹이 돋보인다.

[02 That Girl (feat. 정형)]
이번 EP에 두개뿐인 피쳐링 중 한 곡이다. 이번 곡은 피쳐링을 도와준 같은 크루의 정형이 비트메이커이기도 한 곡이다. 못난 외모의 이들이 쿨한 여자와의 만남을 표현한 곡이다. 우스꽝스러운 가사, 그리고 굉장히 신나는 비트에 잘 어울리는 피아노는 맛깔나게 곡을 만들어주었다.

[03 걸핏하면 Title]
이번 EP의 타이틀곡 '걸핏하면'은 연인들의 이별을 표현한 곡이다.
서로에게 너무나도 지쳐 걸핏하면 싸우는 연인들 그 둘은 계속 이어가는게 옳은 일일까 헤어지는 것이 옳은 일일까? 그 반복에 지쳐 결국은 이별을 선택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공감되는 가사와 비트에 꼭 맞는 훅이 역시 돋보이는 곡이다.

[04 오빠 믿지 (feat. Tommy)]
이번 EP에 두개뿐인 피쳐링곡 중 나머지 한 곡이다. 능글맞게 오빠 믿지? 하는 멘트를 생각나게 하는 곡이다. 이 곡의 피쳐링에는 같은 크루에 'Tommy'가 도움을 주었다. 가사도 재치있게 쓰여져있는 이번 곡 역시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05 흘러내려]
이 곡은 두 팀원에 장점을 살린곡이다. 비트를 메이킹한 '5Mini'와 이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훅을 메이킹한 '2sL'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점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곡이다 이 곡은 비를 연상시키게 하는 이별 노래이다. 흘러내린다를 비가 흘러내리고 또 자신에겐 헤어진 연인이 흘러내린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06 어디갈래]
보통 연인들이 통상적으로 고민하는 주제로 만든 곡이다. 매번 만남을 주선할때 마다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게 된다. 그 고민이 때로는 머리를 아프게 하지만 그런 순간조차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겪는 것이니 행복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고민까지도 사랑이라고 생각 할수있는 긍정적인 사랑을 한다면 아름다운 만남이 될 것이다.

[07 웃지마 날 보고 웃지마 (2sL Solo)]
실제로 많은 남성들이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안좋은 기억중 하나를 곡으로 표현했다. 나쁜 의도로 남성들에게 접근하는 여성들 때문에 상처받은 남자의 마음을 가사에 녹였다. 진심으로 다가가기 보단 그 순간의 느낌만 쫓아가다 보니 너무 쉬워진 남녀간의 관계의 실상을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실제로 '2sL'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기에 사실성을 더해주고 있다.

[08 일기장(5Mini Solo)]
EP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솔로곡이다. 이 곡에는 과거, 현재, 미래 세가지를 벌스에 하나씩 나타냈으며 언제까지나 힙합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 자신을 믿어주는 모든 이들에게 꼭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자신을 계속해서 봐달라는 메시지도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