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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따리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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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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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을 합니다” ‘쿵따리쇼(쿵쇼)’ 첫 싱글 발매!
각종 세션 활동과 탄탄한 연주력을 기반으로 젊은 뮤지션들이 신나는 음악을 하기 위해 모였다. 나인씬뮤직 레이블을 중심으로 숱한 무대경험을 쌓은 팀 ‘쿵따리쇼’가 바로 그들이다. 팀 이름인 ‘쿵따리쇼’만 봐도 왠지 신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쿵따리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인 <뉴스 피드(News feed)> 역시 멤버들의 ‘신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펑키하고 신나는 리듬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귀에 들어오는 가사를 자세히 듣다 보면 마냥 신나는 곡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제목인 <뉴스 피드>가 무슨 뜻일까? 정보 파급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웹 기술로서, 요즘 흔히들 사용하는 SNS서비스인 페이스북도 사용하고 있다. 그 뉴스 피드에 보여지는 수많은 소식들을 보며 느끼는 감정들을 옮겨 적었다. 정보화가 급격히 이루어진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안식처를 찾고자 하는 외침이 아닐까.
어찌 되었든 그들의 음악은 ‘신나는’ 음악이다. 첫 싱글을 시작으로 신나는 음악이 있는 곳 어디든 그들이 있고, 그들이 있는 곳 어디든 신나는 음악이 있기를 바란다.
글/호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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