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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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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end One’s M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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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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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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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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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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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Intro | | 02. 사랑을 보내다 (Featuring By A.k.a None) | | 03. 집착 | | 04. 비오는 날의 왈츠 | | 05. 겨울 이야기 (Featuring By Aka N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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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혼
이별에 대한 작곡가 최종훈의 생각을 정리한 앨범이다.
실제로 앨범작업과정에서 사랑하던 연인과의 이별을 했고 덕분에 더욱 현실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02.사랑을 보내다’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남자의 생각과 여자의 생각을 모두 보여주며 비교적 듣기 편한 멜로디로 공감대를 형성하려 노력했다 . 특히 AKA None 의 절제된 보이스가 더욱 애절하게 느껴지게 한다.
‘03.집착’은 말 그대로 해어진 후의 집착으로 자신이 점점 망가져 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기존 김성은 1집에 수록되어 있는 곡을 리메이크 한곡으로 한층 더 풍부해진 성량과 사운드를 자랑하며 전작보다 월등한 퀄리티를 구사하는 곡이다.
‘04.비오는 날의 왈츠’ 역시 사랑에 대한 회상을 처절한 작곡가의 심경을 표출 하는곡이다. 왈츠와 플라멩고를 리듬을 섞고 거기에 미디엄 템포의 팝을 다시 섞은 퓨전 테마를 기반으로 한다. 타이틀곡에 버금가는 훌륭한곡이며 예혼의 깔끔하고 절제된 성량이 더욱 애절하게 들리는 곡이다.
‘05.겨울이야기는’ 2~4번트랙의 어둡고 우울한 멜로디에 반대되는 곡이며 앨범의 규격화를 막기 위해 만든 곡이다. 이 곡은 사랑의 과정을 표현하는 이 겨울에 잘어
울리는 따듯한 곡이다.
노래를 모두 완성하고 인트로곡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을 하다가 다음사람을 만나고
또다시 헤어져도 구차하게 집착하지 않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싶다고 생각하던 도중
작곡가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02.번 집착의 멜로디 라인을 리버스 (거꾸로 감기)를해서 노랠 만들었다고 한다. 들을 때는 느낄 수 없지만 집착과 반대 되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의미로 거꾸로 리버스 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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