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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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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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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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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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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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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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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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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사실은 (with.세은) | | 02. 그리움 (with.세은) | | 03. 사실은 (inst.) | | 04. 그리움 (in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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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멜로디에 담긴 사랑의 아픔, 사랑과 행복을 노래하는 듀오 <해피>
의 두 번째 이야기
지난해 ‘행복한 소녀’라는 깜찍발랄한 곡으로 데뷔했던 2인조 <해피>가
새로운 노래로 돌아왔다.
세상의 행복과 기쁨을 노래하던 지난 앨범과 달리 ‘사랑’에 관한 이야기
로 화제를 전환한 이번 싱글 앨범에서는, 새로운 객원 보컬인‘세은’이
성숙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짝사랑의 고통과 실연의 아픔을 담은 두 곡
을 노래한다.
타이틀 곡인 <사실은>은 이미 사랑한다고 고백했지만 거절당한 후에, “그
냥 가벼운 기분으로 그랬어”라고 어설픈 변명을 늘어놓을 수밖에 없는 서
글픈 마음을 담은 노래로, 보컬인 세은의 매력이 달달한 멜로디에 녹아 복
잡한 심정을 잘 표현해 냈다.
“당신 정말 너무 미워요.. 그런데도 난 자꾸만 그리워요...”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해 힘들어하는 여자의 넋두리를 재즈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복고 멜로디에 담아낸 <그리움>은, 허탈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예
쁜 화음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노래이다.
달콤한 고통일까? 밝은 멜로디에 녹아 든 아픔의 감정들이, 오히려 슬픈
멜로디의 그것보다 더욱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자극하는 것이 참으로 ‘해
피스러운’ 음악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자신들의 음악을 특징지어가는 해
피의 달콤•상큼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를 앞으로도 계속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봄의 감성에 어울리는 두 곡의 사랑 노래가 또 다시 세상
에 보태진 것에 대해 기뻐하도록 하자.
■ 뮤지션 소개
<해피>는 작곡가인 심청보와 안정일의 두 사람이 결성한 그룹이다. 심청보
는 <일본 기차 그리고 여행>, <자신만만 세계여행 일본>, <북경 필살기>
등을 집필한 여행작가이기도 하며, 안정일은 게임 음악과 인터넷 콘텐츠
음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두 사람은 현재 한국을 넘어, 일본
과 중국 등지로 그 표현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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