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
|
|
 |
바디 밸런스(Body Balance) |
 |
Bushes EP |
 |
Indie Rock |
 |
㈜디지탈레코드 |
 |
㈜디지탈레코드 |
 |
2011.10.20 |
|
|
|
 |
| 01. In The Mirror | | 02. Morning Prayer | | 03. Fear Again | | 04. Listen | | 05. I Feel So Tired |
|
|
|
|
|
 |
바디 밸런스(Body Balance)의 첫 번째 EP [Bushes EP]
내 안엔 도대체 얼마나 많은 것이 쌓여있는 것일까. 들추면 끝이 보이질 않고 감추면 한없이 부풀어 오르는, 점점 커져만 가는 표현의 욕구와 그만큼 멀어져 가는 현실과의 괴리. 나는 나를 따라잡고자 아둥바둥하며 세월을 보내왔다. 도저히 좁혀지지 않을 것 같은 그 거리를 애써 무시하기 위해 나는 자만심을 가졌고 행운을 빌었다.
그러나 전환점은 없었고, 대신 내 안의 괴물은 이름도 없이 벌써 이만큼 자라버렸다.
- 버나드 앤더슨 Bernard Anderson, [지옥불 Hellfire] 중에서
Body Balance의 첫번째 EP [Bushes EP] 는 앨범 타이틀처럼 정제되지 않은 악상의 덤불(Bushes) 속에 있는 작가 자신을 그리고 있다.
1. In The Mirror : 거울 속의 변해버린 자신을 마주한다. 퍼즈 톤의 배킹과 간결한 기타의 리드로 임팩트 있는 인트로를 완성했다.
2. Morning Prayer : 아침마다 시작되는 불안한 정서를 내러티브 형식으로 꾸몄다. 코러스로 들리는 굵은 목소리가 환청(혹은 마음 속의 갈등)을 나타낸다.
3. Fear Again : 이거인 줄 알았는데 아니고, 좀 될 것 같았는데 아니다. 창작력의 고갈을 도리어 작곡으로 승화시킨, 이 앨범의 타이틀 곡. 시도 때도 없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두려움, 그것은 비단 예술의 창작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갈피를 잡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보컬과 함께 노래하는 듯한 리드 기타가 인상적인데, 이는 Suede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4. Listen : 경청의 중요성을 역설한 펜더 클린 톤 소품.
5. I Feel So Tired : 몰락한 예술가가 지난 날을 돌이키는 모습을 그렸다.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현악 세션이 어울려 잔잔한 회한을 나타내고 있다.
YouTube 뮤직비디오 : http://www.youtube.com/kokomo40
facebook 페이지 : http://www.facebook.com/bodybalancemusic
=======================================
(주)디지탈레코드
인디음악 유통 및 배급
감성과 개성 넘치는 인디음악,
살아 숨쉬는 인디음악을 위해,
디지탈레코드가 함께 걸어 갑니다.
www.digitalrecord.co.kr
http://blog.naver.com/drecord
=======================================
|
|
 |
|
|
 |
|
|
|
|
|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