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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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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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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Vol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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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 Blu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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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뮤니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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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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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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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Do you know Dokdo | | 02. 이대로 끝은 아니야 | | 03.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 | 04. 빗줄기 되어 | | 05. 오라 친구들아 | | 06. 두유 노우 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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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소금과 후추’ 앨범 ‘가로수길V1.5’ 발표
록 밴드 ‘소금과 후추’의 앨범 ‘가로수길V1.5’는 2010년에 발표한 미니앨범‘가로수길’을 일부 수정해서 발표한 앨범이다. 그래서 버전1.5라는 말이 붙었다.
가장 큰 특징은 이전 앨범의 타이틀 곡 ‘‘Do you know Dokdo’를 우리말로 녹음한 것이다. 원래 그 곡은 1절은 영어, 2절은 한국어로 불러 해외에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고자 만들어진 곡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1,2절을 모두 우리말로 불러 ‘두유 노우 독도’라는 곡명으로 추가 되었다. 아마도 우리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좀 더 잘 알았으면 좋겠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기존 앨범‘가로수길’의 곡 2개를 스타일을 약간 바꿔 다시 녹음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 5곡의 창작곡이 담긴 이 미니 앨범은 록, 부르스, 재즈 등 다양한 리듬에 삶의 경륜과 애환, 사랑의 노래들을 싣고 있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에서는 삶의 지혜를, '이대로 끝은 아니야'란 곡은 사랑이나 사업에 실패한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곡. 또한, 요즘 각 연령층에서 빈번한 동창회를 염두에 두고 만든 '오라, 친구들아'는 수 십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에 대한 반가움과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빗줄기 되어’는 감성적인 멜로디로 사랑을 음미하고 있다.
그룹명 ‘소금과 후추’는 음악이 인생에 조미료 역할을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영어로 Salt and Peppers가 ‘머리 희끗희끗한 중년’이라는 뜻도 있다.
■ 뮤지션 소개
‘소금과후추’는 70, 80세대들에게는 마음 한 구석에서 뭔가 뭉쿨한 것이 싸하게 올라옴을 느끼게 해 주는 밴드다.
사회적 정치적으로 격동의 70년대를 대학생활로 보낸 사람들은 그 당시 ‘이것은 아니다’ 라는 저항의식에서 그 시절 유행하던 음악 (포크, 록, 부르스, 컨츄리 등등)에 몰두 하게 되었고 ......삼삼오오 모여 열악한 환경에서 제 나름대로 밴드 활동을 취미로 하였다. 그 당시는 그것이 전부이고 곧 젊은이들의 삶이었다
‘소금과 후추’는 그런 대학생활을 까맣게 잊은 채 각자 자기 길로 떠난 3명이, 몇 년 전 우연히 다시 한번 그 당시로 돌아가 보자 하여 만든 밴드다.
그래서 나름대로 그들 안에서 끓어 오르는 악상들을 정리한다. ‘소금과 후추’의 음악들은 대부분 지난 세월을 추억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살아온 영혼과 삶을 재해석하고 앞으로의 희망을 붙드는 시도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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