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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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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MA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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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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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usic/p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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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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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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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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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Intro (땅을 적시는 늦은 비처럼) | | 02. Even coffee | | 03. 미치도록 | | 04. 좋은데 | | 05. Run | | 06. Because of you | | 07. Outro (origin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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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고 상큼한 느낌을 가지고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가 다가오길 기대하는 FUTUMAYO의 1집 Originality
푸투마요(Futumayo)란 스페인어 Futuro(Future)와 Mayo(May)를 합친 합성어.
5월은 밝고 상큼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우리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가 다가오길 기대하자는 이름이다. 또한 월드뮤직 레이블 Putumayo와 동음으로 밴드의 색깔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Band color (a world view)
단순한 상업적 이득을 위해 단기적이고 일회적으로 만들어지는 음악시장과 유행의
흐름에 따라 일괄적으로 닮아가는 풍토 속에 ‘푸투마요’의 세계관은 이렇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적 실험들을 지향한다. 하지만 100% 소화되지 못한 단순한
실험작을 말하는 것이 아닌, ‘푸투마요’ 색깔로 요리되어 우리 음악을 접하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맛을 보여줄 것다. ‘푸투마요’는 한 장르를 고집하여 외길을 걷는 팀이 아니다.
어느 장르, 어느 전통음악이든 ‘푸투마요’ 안에 들어오면 새로운 음악이 된다. 푸투마요는
인생을 노래한다. 그리고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꿈꿔본다
전곡을 김준수가 작사 작곡 하였고 멤버 모두가 편곡에 참여하였다. 특히 각
곡마다 ‘하모니카 & 멀티 플루티스트인 권병호’의 신선한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독창적이면서도 절제된 멤버들의 앙상블을 감상 할 수 있다.
■ 곡 소개
1. Intro “땅을 적시는 늦은 비처럼”
이른아침 소풍가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그린 곡
간간이 들리는 Mandolin 소리는 은은히 내리는 비 소리를, Udu의 따뜻한 음색에선 흙내음을, Rattle은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과 동시에 흐르는 시냇물을 표현하고 있다 동양적이면서 행복한 느낌을 주는 Dizi의 멜로디로 첫 트랙에서부터 푸투마요의 음악세계로 떠나는 여유로운 소풍의 느낌을 전해준다
2. Even Coffee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시는 이브닝커피란 뜻으로 푸투마요가 노래하는 행복한 미래를 느낄 수 있다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사랑하는 가족과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진 곡
흔히 Blues Harp라고 얘기하는 이 악기는 주법의 발달로 Blues의 한계를 넘어섰다
이 곡의 후주는 Diatonic Harmonica를 Chromatic의 선상에서 연주하고 있다
3. 미치도록
소외당한 사람들에 대한 심정을 조명한 곡으로, 우리와 다르고 어둠에 가리운 사람들이라도 똑같은 사랑의 감정이 있고, 용납받고 싶어한다는 것을 말하려고 했다
전주, 후주는 토속악기와 현대악기의 자연스런 융합 - didgeridoo와 elec.guitar의 대화 - 으로 표현했다 중간 flute solo는 한국 대중음악도 이제는 jamiroquai, mondo grosso, paris match등의 음악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걸 보여준다
4. 좋은데
harmonica에 익숙해진 대중음악을 겨냥해 만든 곡으로 acoustic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5. RUN(dedicated to U2 and Stevie Wonder)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언젠가는 주인공이 될 것을 기대하라는 곡으로 밝고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노래하고 있다
또한 Stevie Wonder와 U2가 만나면 어떤 음악을 만들까 하는 궁금증으로 만든 곡으로 독특하고 무게있는 bass riff와 강렬한 guitar 사운드, harmonica가 앙상블을 이루며 U2와 Stevie Wonder 팬들 누구나 열광시킬 곡임을 자신한다
6. Because of You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지금은 아프고 힘들지만 늘 함께 있고 함께 살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OUTRO와 같은 선상에 있으나 락 발라드 성향이 강한 곡으로 "Melodeon, Djembe"와 곡 전체를 아우르는 Whistle연주로 한국적인 켈틱곡이 되었다
7. Outro “originality" (Charlie Mulvihill's Reel)
후반부에 켈틱을 대표하는 세 관악기의 합주가 압권인 곡으로 리얼한 싸운드를 위해 세악기를 좌.우.가운데로 나뉘었다. 중반부터 나오는 cajon 은 마치 노래 속에서 tap dance를 추는 사람들을 연상시키며 축제 분위기를 표현한다. 이 곡은 음악안에서의 축제, 우리 인생속에서의 축제를 노래한다. 푸투마요의 음악적 자존심을 걸고 작업한 마지막 트랙넘버이다
Leader, Harmonicas & All Flutes 권병호
Vocals & Pianos 김준수 Bass 안상현
All Guitars 서정권 Drum & Percussions 장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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