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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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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르마노(TAERRMA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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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A FRANTIC LAST-DITCH EFF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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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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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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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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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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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B참한 왈츠 | | 02. AC | | 03. BROKEN COMP-HUMAN | | 04. NONAME | | 05. FOOTAGE | | 06. 아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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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간듯한 헤비한 사운드로의 회귀와 동시에, 그 안에서의 또 다른 변화와 시도를 감행한 그들의 3번째 작!
전작 이자 두 번째 EP인 ‘Street B'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릴리즈된 그들의 3번째 작인 ’MAKE A FRANTIC LAST-DITCH EFFORT‘는 밴드 결성 초기때인 2005년말과 2006년 초기,그리고 2009년에 발표한 그들의 처녀작인 ’Tragic Obscuration'과 사운드의 궤를 같이한다.
‘Street B'에서 장르라는 왜적인 면과 가사에 나타난 감정등, 내적인 면의 변화와 많은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맴버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조금 더 심플하면서도 헤비한, 밴드 초기 사운드의 원류를 다시 현재의 음악적 감각으로 표현해 냈다.
무엇보다 원년 맴버인 베이시스트 ‘조용준’의 재가입으로 인해, 초기 사운드로의 회귀가 더욱 더 활발하게 이루어 졌으며, 기존 ‘스탠다드(Standard) 기타튜닝’에서 전곡 ‘드랍 D(Dropped D) 기타튜닝’으로, 베이스는 ‘5현 핑거 베이스‘로 연주하여 더욱 더 헤비하고 거친 사운드를 만들었고, 보컬 또한 전작에서 주로 멜로디를 중시한 ‘싱잉(Singing)‘을 했다면, 본 작에서는 리드믹컬함과 격앙된 감정을 살린 ’스크리밍 및 그로울링‘ 창법을 주로 사용했다.
재대로 된 가사와 보컬이 들어간 ‘노래’의 수는 전작에 비해 적지만, 인트로인 ‘B참한 왈츠’와 아웃트로인 ‘아웃으로..’, 그리고, 트랙 중간의 인터루드 트랙인 ‘NONAME'등의 ’인스투르멘탈 트랙‘의 적절한 배치로 앨범 전체의 유기적인 흐름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이전 2장의 음반을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지금에 와서야 여러모로 나름의 진화를 이룩한 그들의
‘최후의 발악(A FRANTIC LAST-DITCH EFFORT)'을, 예전에 ’발악‘하지 않았을때랑 비교해 들어보는것도 나름 재미있는 일 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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