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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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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oul이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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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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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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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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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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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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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비온다 (Acoustic_Inst) | | 02. 비온다 (Feat.배슬아) | | 03. 마지막밤을보내며... (Feat.김희호) | | 04. WindS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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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쏘울이은혜 싱글앨범 발표
“잔잔한 바람으로 다가와 마음 깊은 곳 어루만지다 갔다.”
그녀의 이야기 듣고 있노라면 그러했다.
모든 것이 빠름을 추구 하는 요즘. 그 속 에서 한 숨 쉬어가는
그리고 감추어 놓은 내면을 이야기하는 이은혜.
‘비온다’의 작사가이자 작곡가 WindSoul이은혜.
이 곡의 모티브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그녀는 말했다.
“흐름이라곤 찾아볼 수 없던 무색의 공간 옆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입을 열었던 한 마디. ‘비온다.’ 였다.
불쑥 나온 목소리가 비와 너무도 잘 어울려, 너무도 반가워
비가 나 인 듯 내가 비 인 듯 그렇게 젖어 들었던 어느 날 오후였다”
그녀의 감성에 취해 비오는 날이면 이 노래에 마음 기대어 보게 된다.
1번 트랙의 ‘비온다 Acoustic’은 기타리스트 이용재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이 또한 마음에 품고 싶은 노래다.
3번 트랙 ‘마지막 밤을 보내며...’를 처음 접했을 때 사뭇 두근거렸다.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과. 진하다 못해 쓴 이야기가 듣는 이의 마음 깊은 곳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꺼내어 놓고 싶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진한 가사만큼이나 가슴을 울리는 첼로선율에 제2의 “Gloomy Sunday” 바람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4번 트랙의 소품곡은 Windsoul의 숨결이라고 비유하고 싶다.
바람을 닮은 영혼으로, 영혼을 태운 바람으로,
앞으로 마음 녹이는 이야기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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