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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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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레이 모노사운드(Under Gray mono s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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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Gray mono s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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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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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빈사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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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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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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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Gray Mono Sound
도시의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우울을 노래하고 희망을 곱씹는 독특한 감성 'UGM Sound'
올해 초 결성된 3인조 프로젝트 밴드로 보컬의 전미나, 베이스를 맡고 있는 김진우와 신디사이저의 이상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사, 작곡부터 녹음 및 마스터링까지 멤버들 간의 공동 작업으로 완성되었다. 신디사이저 음색을 중심으로 한 느린 비트와 간결한 보컬이 돋보인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의 첫 번째 곡 「세상끝 소년」은 소설 「로드」를 모티브로 삼아 만든 곡으로 끝내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이 어떠한 절망의 순간에도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담겨있다. 가슴을 울리는 저음의 신디사이저가 곡 전체를 감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곡 「사라지는 사람들」에서는 말초적 감성을 자극하는 이미지와 현란한 수사로 가득찬, 복제된 상품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소중한 어떤 것 즉, 사람다움의 고유한 감성을 기억하고자 한다. 거칠면서도 따뜻한 전자악기들의 사운드와 보컬의 심플한 음색이 곡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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