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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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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마사지 (Oil Mass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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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한 권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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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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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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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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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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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Mexico City | | 02. 땀방울 맺힌 그녀의 살결은 외롭지 않다 | | 03. 띠 동갑 | | 04. 꿈꾸는 로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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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건달의 천박한 권태로움
메마르고 단조로운 일상이 반복되는 생활속의 현대인들은 현실에 무의식적으로 적응하며 살고 있다. 사람들은 그러한 현실로부터의 탈출과 삶의 재충전을 위해 막연한 꿈을 희망한다.
우리들의 깊은 마음속에는 진정한 자아를 찾고자 하는 열망이 숨 쉬고 있는 것이다. 가슴 속 설래임을 찾아주는 촉매제이며 삶의 또 다른 통로가 되어주는 그 무엇.
음악은 메마른 현실속의 이상을 찾아주는 투쟁의 현장이고, 기존의 구속된 현실에서 탈피하는 자유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남자들의 마사지 클럽
새롭게 시작하는 밴드음악을 통해 얻어지는 경험과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주관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고자 한다. 오일 마사지 팀 이름에 적합한 곡과 가사를 통하여 내면적으로 욕구하는 이상향에 다가서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자 함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작업은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 주관적이고 일탈적인 음악의 창조를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현실 속 모든 여자들의 도움을 받아 말랑거리는 내면적 감수성의 상태를 지향하였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의 기관을 자유롭게 개방하여 이십대 남성이 간직하고 살아가는 상념을 담아낸 것이다.
음악의 강력한 카타르시스
작곡과 작사, 공연을 통해서 나오는 표현들이 감정의 불순물을 배설하는 행위로서 카타르시스의 의미를 가진다고 본다. 이는 내면의 심리 속에 숨어있는 욕구를 표현하고 발산시켜 치료하는 일종의 정신적 승화작용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그러한 표현방법으로 밴드음악을 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장르에도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의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직접적인 수단 중 하나이다. 이것으로 오일 마사지가 천박한 권태를 어떠한 키워드로 해석했는지 보여주고 그 안에 담겨진 무의식속 자아를 찾아가는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
club.cyworld.com/oilm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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