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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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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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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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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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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뮤니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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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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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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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Do you know Dokdo | | 02. 이대로 끝은 아니야 | | 03.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 | 04. 빗줄기 되어 | | 05. 오라 친구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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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학번, 교수/사업가들의 록 밴드... 해외용 독도 앨범 냈다.
ㅇ…독도가 한국의 땅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70학번 록밴드, ‘소금과 후추’가 나섰다.
이제 나이 60을 바라보는 이들이 서둘러 미니 앨범을 출시한 것은
독도 사랑을 널리 알리기에는 음악보다 더 좋은 쟝르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타이틀 곡이 ‘Do you know Dokdo’.인 이 앨범은 외국인들을 겨냥해 1절은 영어로, 2절은 한국어로 만든 것이 특징.
현재 교수, 사업가로 활동하는 이들은 고등학교, 대학 동기 동창들. 대학 시절 록 그룹 활동을 취미 삼아 하다 35년만인 지난 2005년 다시 뭉쳤다.
보컬을 맡은 기타리스트 진용 사장 (59.사업가)은 “친구들과 취미로 연주 하면서 보람 있는 일을 찾다 보니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세계에 알리자” 는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 첫 번 째 작업으로 현재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것부터 시작했다는 것.
진 사장은 “흔히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실은 대부분 아는 것이 별로 없는 게 안타까워 노래에 독도의 아름다움과 실상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고 전했다.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 음반의 주인공들은 진 사장 외에도
베이스 기타에 석호(교수), 드럼에 이중호(사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5곡의 창작곡이 담긴 이 미니 앨범은 ‘Do you know Dokdo’외에도 록, 부르스, 재즈 등 다양한 리듬에 초로의 삶이 보여주는 경륜과 애환, 사랑의 노래를 싣고 있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에서는 삶의 지혜를, '이대로 끝은 아니야'란 곡은 최근의 대학입시나 사랑에 실패한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곡. 요즘 각 연령층에서 빈번한 동창회를 염두에 두고 만든 '오라, 친구들아'는 수십 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에 대한 반가움과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그룹명 ‘소금과 후추’는 음악이 인생에 조미료 역할을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영어로
Salt and Peppers가 ‘머리 희끗희끗한 중년’이라는 뜻도 있어 채택한 것이라고..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이 음반의 수익금은 독도 수비대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주에 한번 압구정동 가로수길 연습실에 모여 4년 전부터 화음을 만들어 온 이들은 앞으로 이처럼 음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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