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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영
2006's Mood Tape
포크
심그미레코드
(주)디지탈레코드
2026.07.16
01. 형제의 강
02. M의 악령들
03. 보물섬
04. 환상
05. 뮤직앤메모리
06. 너를 떠나며
07. 꽃집아가씨


고태영

- 2006's Mood Tape -




[2006's Mood Tape]
“그때 네가 표현하고 싶었던 느낌, 이런 거 맞지?”
20년 전, 통기타 한 대를 메고 노래하던 스물셋의 촌스러웠던 나에게 현재의 내가 건네는 따뜻한 관심과 대답.

싱어송라이터 고태영이 일곱 번째 EP 앨범 [2006's Mood Tape]를 통해 아주 특별하고도 단촐한 시간 여행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오직 통기타 선율 하나에 기대어 노래했던 20년 전의 감성, 2006년의 ‘어리숙한 청춘 고태영’을 마주하는 기록이다.

리스너들에게는 자극적인 사운드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 시대에 단 한 줄기 위로가 되어줄 '2006년 그 시절의 아날로그 감성(Mood)을 담아낸 테이프'라는 직관적인 의미로 다가간다. 동시에 뮤지션 고태영이 20년 전 작곡을 처음 시작하고 밤새 통기타를 튕기며 곡을 썼던 전설적인 통기타 동아리 'Mood'에 대한 애틋한 오마주이자, 청춘의 베이스캠프를 향한 헌사이기도 하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EP는 어느덧 불혹을 지난 지금의 고태영이 대학 동아리방 구석에서 갓 작곡을 시작했던 20년 전의 기억을 고스란히 되살려낸 작품들이다. 음악적 기술도, 세상을 바라보는 감성도 서툴고 부족했던 그때지만, 통기타 하나가 있어 그 무엇보다 순수했던 시절. 고태영은 서랍 깊은 곳에 묵혀두었던 당시의 멜로디와 가사를 단 한 자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꺼내어 현재의 깊어진 어쿠스틱 감성으로 재편곡했다.

경험과 감성이 넓어진 지금의 내가 20년 전의 나에게 “그때 네가 표현하고 싶었던 느낌이 바로 이런 느낌 맞지?”라며 다정하게 손을 내밀고, 미완성으로 남아있던 청춘의 한 페이지를 마침내 온전히 완성시켜 주는 타임캡슐 같은 의미를 담았다.

투박하지만 반짝였던 과거의 스물셋 청춘이 흥얼거린 멜로디 위에, 삶의 깊이를 더한 불혹의 감성 연주가 얹어진 이 기적 같은 협업은 리스너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따뜻한 위로와 향수를 선사할 것이다. 이제, 뮤지션 고태영이 정성스레 녹음해 둔 2006년의 감성 테이프를 재생할 시간이다.

[Credit]
Lyrics by 고태영
Composed by 고태영
Arranged by 고태영

Vocal 메리, 우유

Recording Studio @ 심그미레코드
Mastered by @ 심그미레코드

Produced by 고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