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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Bridge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
R&B
Glazed Bridge 9
(주)디지탈레코드
2025.11.21
01. 마라탕을 기다리며
02. 이사 가는 날
03. 너의 후드티
04. 상견례
05. 지하실의 몽상


G9 Bridge

-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 -




앨범 리뷰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 앨범 리뷰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삶은 때로 배달을 기다리는 순간이고,
때로는 휘파람을 불며 집을 떠나는 뒷모습이다.
이 앨범은 일상의 아주 작은 틈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시편들”을 노래한다. 유머와 시, 도시의 소음과 사랑의 향기가 섞인 다섯 개의 트랙은
누군가의 하루를 다정하게 비춰주는 따뜻한 조명 같다.

기다림을 리듬으로 바꾼, 다정하고 유쾌한 일상 교향곡.

트랙별 소개

Track 01 마라탕을 기다리며


뜨겁고 매콤한 인생의 배달송.
기다림조차 리듬이 되는 ‘배달시대의 찬가’.
“마라탕이 오지 않으면, 내가 간다 너에게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위트 속에,
작은 기다림조차 축제처럼 살아나는 일상의 마법이 숨어 있다.
고기왕국의 떡갈비처럼 ? 진지함마저 양념이 된다.

Track 02 이사 가는 날

낡은 방을 뒤로하고, 휘파람을 불며 나서는 순간.
이 노래는 “떠남”을 두려움이 아닌 성장의 리듬으로 바꿔놓는다.
한때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지나 새로운 삶으로 향하는 발걸음,
그 씁쓸함마저 노래로 만들어버린다.
“휘파람을 불며 떠나가네” ? 떠남이 곧 노래가 된다.

Track 03 너의 후드티

사랑의 잔향을 품은 따뜻한 어쿠스틱 R&B.
헤어진 연인의 후드티 속에 남은 향기처럼,
기억과 그리움이 천천히 스며든다.
“이건 옷이라기보단, 너의 분신”
단 한 벌의 후드티에 담긴 수천 가지의 감정이 노래 속에서 살아난다.
로맨틱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마음을 감싸는 트랙.

Track 04 상견례

예의와 눈치, 떨림과 유머가 교차하는 현실 로맨스의 한 장면.
잔잔한 재치 속 진심이 고개를 들며, 관계는 한 뼘 더 깊어진다.
긴장도 웃음도 결국 사랑의 문장으로 정리된다.
캐치프레이즈: 어색함 끝에 도착한 “우리”.

Track 05 지하실의 몽상

연습실 지하의 먼지와 하모닉스, 플렌저와 드럼의 열기까지
청춘의 공기가 소리의 입자로 반짝이며 현재를 다시 뜨겁게 한다.
그때의 믿음은 지나갔어도, 뜨거움은 여전히 심장 근처에.
캐치프레이즈: 오래된 온도, 지금의 박동.

Credit

Lyrics by G9 Bridge
Composed by G9 Bridge
Arranged by G9 Bridge
Produced by G9 Bri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