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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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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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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에 서 있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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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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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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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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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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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Space (Feat. 박수연) | | 02. 폭풍속으로 (Feat. 박수연) | | 03. 고요하다 (Feat. 박수연) | | 04. 흘러가다 (Feat. 박수연) | | 05. tomorrow (Feat. 박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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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엽
-폭풍속에 서 있는 사람-
앨범 리뷰
이주엽 정규 2집 THE ONE WHO STANDS IN THE STORM
누구나 폭풍속에 서 있을 때가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다 변하고, 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내가 지켜야 할 것과 아닌 것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앞으로 더 변해갈 것임은 자명한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폭풍의 눈 속에서는 푸른 하늘이 보이거나 별이 보였다는 증언도 있다고 했다. 거대한 폭풍의 벽(wall)에서 빠져나오기 보다 그대로 두고 내가 평온하게 <폭풍의 눈> 속에 있다면... 그 속에서 태양을 바라보면서 묵묵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나의 소중한 것들을 지킬 수 있으리라
이번 앨범은 이주엽이 프로듀싱과 작곡, 편곡, 및 전곡 작사를 맡아서 하였다. 전작은 한국적 미와 여백을 살린 재즈와 국악의 퓨전이었으나 이번 2집은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이어진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곡의 편성이다. 재즈, 펑크, 보사노바, 락의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 음악을 선보이며, 가사에 스며 있는 에너지가 엿보인다.
1. Space
<밤하늘에 별들을 보고 까만 생각 더듬어 볼 때 넓은 우주, 홀로 서있는 별님 내 맘속에 위로가 되네 >
넓은 우주속에서 인간의 홀로된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우주의 일부분으로 <나>는 작은 존재이지만 인간의 세계에서는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 하나의 커다란 생명체로 인식한다. 우주속에서 나는 하나의 역할을 하며, 홀로 있는 것처럼 별들이지만 오히려 커다란 우주의 운행속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된다.
2. 폭풍속으로
폭풍 같은 시간들이 있다. 나를 지나가는 바람들이 있다. 거세게 부는 폭풍들은 세상의 나의 꿈을 흔들어 놓는다. 하지만 나는 멈추지 않고 그 바람들은 나와 함께 흘러간다. 원치 않지만 폭풍은 나와 점점 가까워진다. 나는 멈출 수가 없다. 폭풍과 나는 더욱더 거세게 불어가게 된다.
3. 고요하다
인생의 어느 시점... 시간은 조용히 흐른다. 흘러가는 줄도 모르고 흐르고 있다. 인생의 빛, 그 안의 잔물결, 인생의 물결의 흐름은 곧 시간이다. 그 시간에 내 인생은 기대어 흐른다.
소용돌이 치는 상황과 현상 속에서, 폭풍의 눈 속에 평온한 내면의 자아를 마주한다.
4. 흘러가다
폭풍 같은 시간속에서도 흘러가는 순간들을 맞이한다. 특별하지 않는 날이 오히려 보물 같은 날이고, 지나고 나면 꿈같은 날이었다. 하루하루 흘러가는 날들은 그렇게 소중한 하루가 된다.
5. tomorrow
<폭풍우가 몰아친다. 비바람 알 수 없는 구름 돌기가 감춰진 것이 드러나고 아픈 상처가 헤집히고, 비와 구름 끊임없이 눈벽 타고 하늘 높이 폭풍의 눈이 하늘 높이 태양의 날이 다가온다>
폭풍들은 언젠가는 진실을 드러낸다. 각자의 처한 상황과 의도들이 맞물려 돌아간다. 폭풍의 눈속에서 나는 기다리고, 고대하며 태양의 날을 기다린다. 반드시!!! 태양의 날은 온다.
[Credit]
Lyrics by 이주엽
Composed by 이주엽
Arranged by 이주엽
Vocal 박수연
Drum 유태경
Bass 김민수
Guitar 김한빈
Piano 이주엽
Synth 장성훈
Chorus 박수연
Recorded by 김정수 @전남음악창작소
Mixing & mastering by 황광태 @mixmedia
이 앨범은 전남음악창작소의 지원받아 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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