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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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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컨템포러리(SOOIN CONTEMPOR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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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이불루 화이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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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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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컨템포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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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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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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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재예를 바치다 | | 02. 인내의 검 | | 03. 기도드리 Pt.1 | | 04. 종 | | 05. 표정만방 | | 06. 기도드리 Pt.2 | | 07. 타령 | | 08. 일채 | | 09. 짝쇠 | | 10. 청사초롱 | | 11. 기도드리 Pt.3 | | 12. 법의 터 | | 13. 재예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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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컨템포러리(SOOIN CONTEMPORARY)
-검이불루 화이불치-
앨범소개
수인컨템포러리(SOOIN CONTEMPORARY)의 검이불루 화이불치는 안무가 박수인의 현대무용 작품 검이불루 화이불치의 무용음악이다. 음악가 김예찬과의 호흡으로 쇼케이스와 초연을 준비하며 제작된 음원들로 재구성되었다. 절제와 자유, 두 세계의 몸짓으로 표현된 이 작품은 같은 땅 위, 다른 질서 속에 존재했던 궁중과 민간을 표현한다.
궁중은 격식 속 품위를 가르치고 민간은 소박함 속 사람됨을 되새긴다.
그 두 줄기를 따라 창작된 절제된 선과 자유분방한 리듬으로 엮은 무용작품 검이불루 화이불치는 한국 전통예술의 두 축 정악-민속악을, 궁중과 민간, 절제와 자유로 담아 발표하였다.
절제는 욕망을 다스리고 자유는 경계를 넘는 용기를 갖고 있다. 안무가 박수인과 음악가 김예찬은 절제와 자유를 오가며 살아있는 균형을 아름다움으로 재창조하였다.
‘궁궐을 새로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고대 삼국시대 고사성어를 인용한 작품 검이불루 화이불치는 1장 ‘재예를 바치다’와 2장 ‘재예를 만나다’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궁중의 절제와 엄격함을 우리나라 전통곡 표정만방지곡에 종, 장검을 활용한 안무로 표현하였다. 2장에서는 민간의 모습 속 마을공동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던 농악,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자유로운 춤으로 그들만의 의식을 행하는 퍼포먼스를 행하였다.
소개
수인컨템포러리(SOOIN CONTEMPORARY)는 한국적인 소재로 고유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자 안무자 박수인을 중심으로 음악감독 김예찬과 개성과 개인의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무용수들이 모인 예술단체이다. 무용, 음악, 설치미술,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독특한 시각과 예술적 언어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공연을 하고자 탐구하는 단체이다.
안무자 박수인은 한국 무용을 전공하고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9년간 안성수 픽업그룹의 단원 및 리허설 디렉터로 활동했다. 음악감독 김예찬은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영재로 입학하여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인 인간문화재 정재국 명인에게 피리정악을 사사하며 10년간 컴퓨터를 활용한 전자음악을 제작하였다. 음악감독 김예찬과 작업하는 대금 연주자 김승겸과 아쟁 연주자 이종헌 그리고 타악 연주자 위연승은 동문으로 다양한 음악 작업을 함께 해왔다.
수인컨템포러리(SOOIN CONTEMPORARY)는 한국 전통음악과 춤사위가 현대적인 감각과 복합 작용하여 표현되는 생동적이고 자연스러운 몸짓으로 고유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우리의 민족성과 향토적인 색채의 소재로 일반 관객층과 교감할 수 있는 발전적인 무대예술을 지향한다.
작품 CREDIT
안무/연출 박수인
작곡/피리/일렉트로닉/녹음/믹스/마스터 김예찬
무대 황익순
무대크루 정민철, 서원빈
조명/미술 이정윤
미술어시스턴트 고민주
조명크루 정혁진, 윤혜린
포스터디자인 와이즈모션
출연 김기범, 민희정, 임예지
사진/영상 피아츠
타악/소리 위연승
대금 김승겸
아쟁 이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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