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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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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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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어울림과 함께 만드는 여름, 함께 부르는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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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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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창작소 해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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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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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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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아버지 바다 (With 두루 (Dooru), 단오) | | 02. 사랑은 한여름처럼 (With 이송, 두루 (Dooru)) | | 03. 여름, 그 찬란한 계절 (With 민들레 Lee, 라떼J) | | 04. 화진포 여름 (With 이송, 레노마(Renoma), 라떼J, 두루 (Dooru), 단오) | | 05. 내 안의 여름 (With 민들레 Lee, 이송, 레노마(Renoma), 라떼J, 단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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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소리어울림과 함께 만드는 여름, 함께 부르는 노래-
소리어울림과 함께 만드는 여름, 함께 부르는 노래
2022년 양천50플러스센터 ‘인생자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여섯 명의 창작자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소리어울림’은 자작곡 창작과 발표, 공연, 음반 발매를 통해 각자의 삶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창작 모임입니다.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며, 세대와 감정을 잇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각자의 ‘여름’을 주제로 만든 다섯 곡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뜨겁고 찬란했던 시간, 땀방울에 젖은 추억, 가슴속에 남은 사랑과 성장의 기억을 담아냈습니다.
이 음악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든 노래입니다.
참여 아티스트
민들레 LEE, 이송, 레노마, 라떼j, 두루, 단오
1. 아버지 바다 라떼j (with 두루, 단오)
작사·작곡: 라떼j / 편곡: 하늘해
강릉 바다에서 함께 뛰놀던 아버지의 모습이 따뜻한 멜로디 위에 되살아납니다.
안사돈 체면도 잊은 채 파도 속으로 뛰어가던 아버지 그리고 이제 어른이되어 같은 바다를 마주한 순간.
이 곡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입니다.
소리로 그리는 파도, 감정으로 밀려오는 바람 속에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냈습니다.
2. 사랑은 한여름처럼 단오 (with 이송, 두루)
작사·작곡: 단오 / 편곡: 하늘해
사랑은 여름과 닮아서 뜨겁고, 선명하고, 숨길 수 없고, 무엇보다 싱그럽습니다.
이 곡은 한여름 같았던 첫사랑의 강렬하고 풋풋한 기억을 담아낸 음악입니다.
매해 반복되는 여름이지만, 라라랜드 속 두 주인공 같았던 그 여름날의 기억은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반짝이며 남아 있을 것입니다.
3. 여름, 그 찬란한 계절 이송 (with 민들레 LEE, 라떼j)
작사: 이송 / 작곡·편곡: 하늘해
여름은 단순한 계절이 아닌, 인생의 절정이기도 했습니다.
사랑과 가족, 커리어와 꿈을 함께 쌓아온 시간들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던 그 순간들을 자연의 이미지로 풀어냅니다.
비와 태풍에 흔들려도 결국 햇살 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인생처럼, 이 곡은 회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4. 화진포 여름 민들레 LEE (with 이송, 레노마, 라떼j, 두루, 단오)
작사·작곡: 민들레 LEE / 편곡: 하늘해
답답하고 푹푹 찌던 어느 서울 여름날.
그저 얼굴만 마주해도 애잔함이 전해오는 친구들과 서로 안부를 묻던 어느 날, 누구랄 것 없이 한 친구의 제안에 그날 밤 무작정 여행 가방을 싸서 서울을 떠났던 우리.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위를 달린 후 바다가 보이자, 바다를 처음 보는 듯이 "바다다!" 외치며 서로를 쳐다보며 웃던 우리.
뉘엿뉘엿 노을이 지려 할 때, 바닷가 카페에서 레몬에이드를 마시며 모든 소란함을 잠재우고 시원하게 폐 깊숙이 전해오던 향긋함.
바람 따라 들려오던 버스킹 멜로디에 취해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모래 위에 이름도 써보며...
깜깜한 밤하늘 저편에서 쏟아지듯 반짝이던 별들을 보며, 마주 보며 행복해했던 우리.
지금은 중년을 훌쩍 넘어 일흔을 바라보지만,
그 시절, 그때의 화진포의 밤을 떠올리며 오늘도 회상해봅니다.
5. 내 안의 여름 두루 (with 민들레 LEE, 이송, 레노마, 라떼j, 단오)
작사·작곡: 두루 / 편곡: 하늘해
불쑥 찾아온 변화, 그리고 그 앞에서 느끼는 당황스러움과 외로움.
‘내 안의 여름’은 갱년기라는 시간을 마주하며 겪은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입니다.
낯설고 불편한 감정까지도 결국은 나의 일부로 끌어안으며 살아가는 용기.
같은 계절을 건너고 있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CREDIT
Produced by 하늘해
Guitar by 김영민
Recorded, Mixed & Mastered by 하늘해 @음악창작소 해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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