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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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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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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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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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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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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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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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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소다수 | | 02. 제비 | | 03. 도깨비불 | | 04. 양탄자 | | 05. 선화 (仙化) | | 06. 푸아 그라 (foie gras) | | 07. 가로등 | | 08. 언제까지나 | | 09. 하고 싶은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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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시의 음악 중 가장 대중적이고 따뜻한 앨범 "샘"
가장 길고 고된 작업 과정이었다는 본 앨범은 지주회시의 모든 앨범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으며, 가장 대중적이고 또 따뜻하다.
무려 여덟 곡의 신곡이 포함된 본 앨범은 그동안 환각적이고 우울한 스타일을
벗어나 풋풋하고 내츄럴한 사운드에 긍정적이기 까지한 새로운 지주회시를 만날
수 있다.
상큼한 소다수 같은 타이틀곡 '소다수'부터 공원을 산책하듯 산뜻한 느낌의 '제비',
낭만적인 러브송 '가로등', 극단적으로 단순한 편곡이지만 충분히 감동적인
'하고 싶은 말' 등 주옥같은 트랙이 많다.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독특하면서 강렬한
메시지는 여전한데, 장애인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제비'와 철거촌을 배경으로 한
'도깨비불', 사치하는 여성의 가정 문제를 다룬 후속곡 '푸아 그라'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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