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Ellis
Fantaisie Conte De Fées
뉴에이지
Ellis
(주)디지탈레코드
2022.06.14
01. Lily
02. Polaris, Once Again
03. Stella (Fantaisie)
04. Ocean Diary


Ellis

- Fantaisie Conte De Fées -




[앨범소개]

소곡집 [Fantaisie Conte De Fées]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나만의 작은 동화 세계. 그리고 그 공간을 채우는 음악들.

저의 이번 첫 앨범은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과

가장 좋아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작품들에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연주곡들에 담은 감정들과 선율 속의 이야기들이,

듣는 분들께 한 편의 동화 또는 영화처럼 그려지기를 바라봅니다.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제 마음속의 동화가 여러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01. Lily

반딧불이들이 모여 만든 숲을 헤매는 공주에 대한 이야기.

피아노와 하프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듯이 연주한다.

하프는 반딧불이들의, 그리고 피아노는 공주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02. Polaris, Once Again

다시 한번 찾아오는 가장 밝은 별. 그 별에게 비는 단 하나의 소원.

밤 하늘의 초승달, 그리고 새벽 공기에 은은하게 가려진 자카란다 나무의 보랏빛.

어느 5월의 새벽, 아무도 없는 밤을 걸었다. 나를 맴돌던 향기들.

아무도 없는 거리와 적당히 차가운 온도. 이 음악은 그때의 모습들을 담고 있다.

03. Stella (Fantaisie)

가장 애정하고 아끼는 곡 ‘星’ (별)의 피아노 연주곡 버전 ‘별 환상곡.’

10대 때 감상한 수많은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고조되는 분위기, 템포, 그리고 화려한 연주는

쏟아지는 별들을 의미하고 있으며, 소년과 소녀의 아련한 사랑이야기를 품는다.

이 곡의 이야기는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시작된다.

어느 소녀가 자신이 사랑하는 소년에게 매일 별을 보냈고,

그 별들이 하늘에서 은하수를 이루었다.

이윽고 시간이 지나 그 은하수가 바다로 떨어지면서 바다 아래 내리는 눈이 되는 이야기.

04. Ocean Diary

일본 가마쿠라에서의 여름을 담았다.

여름의 바다, 부서지는 햇살, 파도 소리와 열차 소리.

그리고 열차 밖을 바라보는 사람들.

이 곡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다.

그리고, 나의 단편 영화 ‘바람이 지나가는 길 끝에'의 주인공 소녀의 감정에 대한 곡이기도 하다.

나의 단편 영화 작품에 나오는 원곡은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첼로가 지나가는 열차를 담아내고,

감성적이면서 잔잔한 피아노의 선율이 소녀가 겪는 이별에 대한 마음을 그리고 있다면,

이 버전은 그 이후의 모든 순간들을 설명하고 있다.

추억을 모두 두고 온 소녀는,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더이상 덤덤히 감정을 누를 수 없어 끝내 울고야 만다.

끓어오르는 슬픔과 미련. 그리고 참아왔던 그리움.

어느 여름에 흩어질 기억의 조각들.

이 모든 것을 두고, 소녀는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한다.

[Credit]

Compose & Piano by Ellis Harp by Yeji Kim
Mix & Mastering by Kana Sasaki Cover Art by Gon_B (곤비)
Recordings engineered by David Stim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