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
|
|
 |
지킬(zKill) |
 |
애매함의 명료함 |
 |
일렉트로니카 |
 |
지킬(zKill) |
 |
(주)디지탈레코드 |
 |
2022.04.29 |
|
|
|
 |
| 01. 20210130 - 나홀로 스페이스 | | 02. 20220201 - 감포프로젝트 2022 '죽림' | | 03. 20220221 - 빛은 방울방울 | | 04. 20201111 - 짠돌이 | | 05. 20210128 - 제목을 정해봐 | | 06. 20210321 - 하울링 | | 07. 20211016 - 심장 후유증 | | 08. 20220111 - ㅁoon | | 09. 20220124 - 기상기멍 | | 10. 20220129 - '일방인' | | 11. 20210127 - 엄마 생신인데 이런 노래를 | | 12. 20220307 - 즉흥으로 만든 잼 | | 13. 20201009 - Bb maj 힙합 |
|
|
|
|
|
 |
지킬(zKill)
- 애매함의 명료함 -
[애매함의 명료함]
작가노트 중 '20220227'
애매함 노동 복잡함 그 와중에 놀고 싶기도 하고
옆 사람의 눈치도 보고 왔다 갔다 오락가락 하는 이 머릿속을
이런 애매함을 싫어했고 이런 내가 싫었다
그래서 명확한 정의를 내리고 그 정의에 속해지고 명확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야 설득이 될 테니까
하지만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내가 말하는 '틈' 과 '애매함'은 고개를 들이밀었다
틈이 있는 예술
뭔가 규정짓기 어려운 지금 하는 작업들
즉흥 춤이라고 하지만 누구에겐 현대무용, 행위예술 등등
음악은 앰비언트지만 무슨 실험음악 즉흥음악 등등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닌 것 같은 이런 모습을
그냥 내보일수는 없을까
무언가 정의를 내려서 명확히 이거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냥 그 자체를 내보이면서 설득시킬 수는 없을까
내 작업과 작품 좀 봐 달라고 떼쓰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이도 저도 아닌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런 애매함이 내 모습이고 나의 부분이라면
그것도 내 보일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래서 이번 앨범이 쉬우면서도 어렵고
단순하면서도 복잡하고
뭐 이것저것 왔다 갔다 오락가락 하는 지점이 크다
[Credit]
Lyrics by 지킬(zKill)
Composed by 지킬(zKill)
Arranged by 지킬(zKill)
Recorded by 지킬(zKill)
Mixed by 지킬(zKill)
Mastering by 지킬(zKill)
Life, Thinking, Body, Voice by 지킬(zKill) |
|
 |
|
|
 |
|
|
|
|
|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