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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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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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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향기 '배지명의 인생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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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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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GU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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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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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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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인생노래 | | 02. 내원동 추억 | | 03. 삼의계곡 | | 04. 귀향 | | 05. 나그네인생 | | 06. Happy Song | | 07. 부산,부산,부산 | | 08. 영동역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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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태
- 세월의 향기 '배지명의 인생노래' -
가수 배지명 (본명; 배영태) 생애 첫 앨범 “세월의 향기-배지명의 인생노래”
싱어 송 라이터 배지명의 인생 첫 앨범은 그의 인생에서 묻은 수많은 느낌과 추억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포크가수로 30년 이상 하우스무대의 경험과 전국을 떠돌며 배워진 깊은 음악세계를 녹이려 한다.
첫 앨범은 마지막 앨범이라는 각오로 포크, 트로트, 국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곡들로 다양함을 추구하려한다.
타이틀곡 “인생노래”는 살면서 느낀 인생의 허무와 세월의 위대함을 애기하고 시간 속에 스친 수많은 인연과 머물렀던 지역의 추억을 노래한다.
10여 년간 꾸준히 내왕하며 통기타로 하나가 되었던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주왕산 “내원동 추억”과
한때 산사생활을 하며 인연을 맺었던 “영동역에는”, “귀향”인생노래의 속편이기도한 “나그네 인생”,
최근에 작곡한 “해피 송”, “부산, 부산, 부산”그리고 그의 어린 시절
갑자기 몰락한 가세로 경북 영양군의 첩첩산골로 떠났던 불우한 일상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녹아진 “삼의계곡”이 절정을 이룬다.
이 앨범작업에 없는 시간 만들어 기꺼이 참여를 결정한 그의 후배이기도 한 프로듀서“최동건”샘의 열정에도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경주에서 기어코 달려와 코러스에 참여해준 후배가수 “박신영”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는 말씀.
그의 기념비적인 앨범이 많은 분들의 위안이 되길 바래본다.
프로듀서 ; 최동건
최동건 위드기타 원장
Studio GUN's 녹음실 대표
코러스 ; 박신영
경주 성건동 라온 라이브카페 사장
경주 소리모아 소리여행 솔로 통기타 가수 등 다양한 활동
보컬 ; 배지명
서울, 대전, 대구, 포항 등에서 30년간 라이브 가수 활동
특히 대전에서 만년동, 둔산동, 송촌동, 유성 (활동 명; 강현)
포항 영일대, 대이동, 장성동 집중 활동 (활동 명; 배영태)
작사,작곡 ; 배영태 (보컬 배지명의 본명)
시인 ; 김명동
충북문학인협회장
“영동역에는”,“귀향”작시
작곡가 ; 백기석
영동군 싱어송라이터
“귀향”작곡
Track review
1. 인생노래
작사,작곡 ; 배영태
편곡 ; 최동건
노래 ; 배지명
산을 넘고 물을 건너고 바람을 맞고 비를 맞으며 우리는 어디론가 끊임없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어딘지는 아무도 모르면서...
하루가 가고 한 달이 가고 몇 년, 몇 십 년이 흐르면서 우리의 마음은 그대로인데 우리의 모습은 참 많이 변해가지요.
봄이 오고 여름오고 가을지나 겨울가고 또다시 찬란한 봄이 오듯이 우리네 인생은 그렇게 지고
우리들의 자손들이 그 자리를 메우듯이 그렇게 흘러가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노래에 담았습니다.
2. 내원동 추억
작사,작곡 ; 배영태
편곡 ; 최동건
노래 ; 배지명
옛날부터 아주 오랜 기간 청송 주왕산 등산로 길에 내원동이라는 아주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첩첩산중이라 6.25때도 전쟁이 언제 끝난 지모를 정도였고 20여 가구가 모여 살았었는데,
등산객들이 찾으면서 집집마다 파전에 도토리묵을 막걸리와 함께 팔면서 명소가 되었었죠.
국립공원 정화정책으로 철거되면서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내원동 10여년을 주말마다 왕래하면서
통기타로 등산객들과 노래하면서 산의 포근함과 내원동의 인심을 담은 아름다운 추억의 노래입니다.
3. 삼의 계곡
작사,작곡 ; 배영태
편곡 ; 최동건
노래 ; 배지명
포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부잣집 자식들이 어느 날 몰락의 길을 걸어 연고가 전혀 없는 영양군 석보면의 첩첩산중으로 들어갑니다...
호롱불아래 가난한 오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농사짓고 살면 먹을 걱정은 덜 거라고...
술판에 노름판에 난봉 판에 울 아버지에 대한 원망...
고생하시는 울 엄마 눈물보따리...
자연과 함께한 어쩌면 아름다운 생활이었지만 한으로 다가오는 삼의계곡은 어린 시절을 지나 지금도 가슴에 상처로 남습니다.
4. 귀향
작사 ; 김명동
작곡 ; 백기석
편곡 ; 최동건
노래 ; 배지명
향수의 고장, 충북의 색깔을 담은 김명동 님의 시 “귀향”에 백기석씨가 곡을 붙인 노래입니다.
온 것만큼 다시 돌아가고픈 고향의 아련함, 삽짝문 열어젖히고 밥 먹으라고 날 부르시던 울 엄마,
어린 시절의 추억과 애잔함에 왈칵 울음 쏟아질 것 같은 감정이 북받치는 노래입니다.
5. 나그네 인생
작사,작곡 ; 배영태
편곡 ; 최동건
노래 ; 배지명
물결에 떠밀려서 돌 틈 사이 힘에 겨운 작은 종이배처럼...
인생은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느낄 때가 있었죠.
삶이 힘들고 되는 일은 없고 차라리 돌아갈까 할 때가...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인생을 언제가지 이어가야 하나 하는 회한이 밀려올 때 스스로를 자책하고 위로하던 노래입니다.
6. 해피송
작사,작곡 ; 배영태
편곡 ; 최동건
코러스 ; 박신영
노래 ; 배지명
세상이 어지럽고 말도 안 되는 역병이 번지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위협을 받는 시국에 행복이 있을까?
지금껏 우리가 따분하게만 느꼈던 일상이 행복은 아니었을까 하면서 되내인 글과 노래 외마디.
“행복 합시다, 행복 합시다. 우리 모두 행복 합시다...제발”
7. 부산, 부산, 부산
작사,작곡 ; 배영태
편곡 ; 최동건
코러스 ; 박신영
노래 ; 배지명
참 오랜만에 찾았던 광안리에서 젊은 시절의 잠시 스친 여인이 생각났습니다.
고운 단발머리가 예쁘던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며 갑자기 귓가를 스치는 선율이 좋아
악보에 옮기고 며칠을 낑낑대며 만들어낸 부산의 젊은 시절의 추억의 노래입니다.
부산은 예전에 참 좋았었는데 내 동생들이 없어서 그런가. 쓸쓸하기만 하대요.
8. 영동역에는
작사 ; 김명동
작곡 ; 배영태
편곡 ; 최동건
노래 ; 배지명
충청북도 문안협회 회원들과의 인연을 이어갈 때 회장님의 권유로 만들게 된 노래입니다.
오지 않는 사람을 행여나 기다리는 영동역에의 안타까움을 표현한 김명동 님의 시 “영동역에는”에 붙인 애달픈 가락,
영동을 상징하는 감나무와 와인을 주제하여 서지 않는 급행열차를 원망하듯 영동역에는~하면서 미련을 남깁니다.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배지명의 인생노래는 세월의 향기로 남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더라도 몇몇 의식 있는 분들의 취향저격이 된다면 그 이상의 바람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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